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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남자분...딱 봐도 아직 중년같진 않은데 정류장에서 흡연...ㅠ.ㅠ

 

멀찍이 피해서 지켜보니 팔다리는 그렇게 살찐 것 같지 않은데 배는 거의 임산부수준이더군요..

 

진짜 배가 저러다 안에서 빵하고 터질 것 같은...

 

설마 아무리 밥을 많이 먹어도 그렇게 나올 것 같진 않고 병일까하고 무진장 고민하며 지켜봤습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미쉐린몸들은 많이 봤지만...배만 그런건 첨이라...

 

혹시 실제 남자분들 중엔 그런 경우도 있는 걸까요...

 

저희 아버지도 올챙이 배시긴 한데..그런 올챙이배가 아닌 풍선배는 첨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위태해보이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동시에 정류장에서 흡연하셔서 미웠습니다. ㅜ.ㅜ

 

엮인글 :

보노보더

2011.08.05 14:42:27
*.138.183.172

마른 비만 중 하나가 배불뚝이죠. ^^;;
전체적으로 비만한 것보다 위험할 수 있다고 하던데..
한국의 중년들은 올챙이배가 안되기 참 어려운 상황이라는거가 문제죠.

밥보다보딩

2011.08.05 15:27:06
*.104.231.47

제옆에 앉아있는 동생도 복어마냥 배만 뽈록한데

물컹할꺼같은데 희안하게 딴딴해요

정말 뭐가 들었나 궁금합니다~ㅎ

미쉐린 올챙이 풍선 배불뚝이 잼있네용~ㅎ

어설픈

2011.08.05 15:34:56
*.20.2.222

제 배가 그렇습니다.ㅡㅡ;;

즈타

2011.08.05 15:40:01
*.107.195.139

제 배도 그런데 ㅡㅡ;
근데 전 평소엔 집어넣고 다녀오
앉으면.....

질풍낙엽

2011.08.05 16:42:53
*.243.242.34

그분께서는 하루빨리 메딕의 치료가 필요할듯~
복수..복수..복수..

(━.━━ㆀ)rightfe

2011.08.05 16:57:50
*.98.117.121

뜨....끔...

저렴한보딩자세

2011.08.05 17:14:41
*.232.182.97

몇년 전에 제 몸이 'ET'가 되어가는 것에 경악을 하고.. 비시즌에는 꾸준히 웨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주위에 말랐는데, 배만 나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허리띠로 살짝 누르고 다니셔서 실제보다 표가 덜 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ㅎㅎ

저는 인제서야 옷을 입으면 배 안나온 것 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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