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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이서 열흘 정도 중국 다녀온 경험은 있지만......
혼자 외국 여행하는 건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물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태국이나 필리핀~ 뭐 그런 동남아 쪽...
배낭여행하는 거 여자 혼자 가기엔 좀 그런가요?
각 나라마다 치안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사실 뱅기 혼자 탈줄도 모르는데ㅜㅠ;;;
아주 격없이 지내는 집사람 친구가 있습니다.
잘 다니던 직장 그만 두고 3,4년 전인가 30대 후반의 나이로
혼자서 유럽 배낭 여행을 가더군요.
3달인가 다녀오더니,바로 캐나다로 6개월을 다녀오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못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부럽더군요.
저도 결혼만 아니었으면 프랑스에 다니고 싶은 학원이 있었는데..쩝...
유럽 갔다오더니 하는 말이
"오빠!이태리 갔을때 스파게티를 먹는데~
오빠가 만들어준 크림 스파게티가 막 땡기는거 있지."
ㅋㅋ
생일때 마다 파스타를 해주었더니 그게 입맛에 맞았던 모양입니다^^
사람 성격에 따라서 랜덤인듯..
혼자 위험 할수도,아닐수도...이것또한 랜덤이요..
다~어디든..사람 사는곳이니까요....
넘...돈냄새나...분위기에 안맞는 복장등등...몇가지만..주의하면 될듯요...이또한 랜덤...
다만...경험상....해외에서...한국인(현지인 포함)만..주의하면 될듯요..ㅋㅋㅋ(갠적...경험...테클금지요)
그리고...술....뭐일단은 ,,,패스네요..ㅎㅎ
일단..남자조심...그리고..친한척 하는인간들 조심..
여튼..눈에 힘주고,,정신 바짝 차리면..평생 좋은추억이될듯요....
ps)여행의 추억을 파파라치 샷으로 찍어드림..ㅋㅋㅋㅋ.....저 좀..델꼬가세요..순한..양이에요....
전 여자인데 작년 혼자서 태국 - 방콕, 치앙마이 캄보디아 여행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묶으시면 혼자오신 여행객분들 많이 만나게 되실거예요 절대 외롭지않아요^^
게스트 하우스에 게시판(메모로 써서 붙이는) 이 따로 있어서 함께 여행 할 사람 구할수도있어요!
맘에 맞는 분 계시면 함께 여행하는것도 쏠쏠하죠~
태국 여행 계획하신다면 "태사랑"이라고 태국여행 여행객 사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시는것도 좋으실것같아요
함께가요 식의 게시판란도 따로 있더라고요. 여행 정보도 가득하고요^^
절대 겁 먹지 마시고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될테니 많은 정보와 계획하여 다녀오세요.
태국 갔다 온 사람으로써 정말 강.추 합니다!!!^^
여자분들 혼자 여행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치안상태는 나라마다 다르므로 잘 알아보셔야 할테지만, 많이 다니시는 여행지는 치안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조심은 하셔야죠~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시는분도 계실테고, 사기를 목적으로, 등등등... 조심 또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오늘 아침 네이버 보니 로마 한인 민박에 온 여성분을 이상한 약을 탄 맥주를 마시고 ..했던 민박집 사장 사례의 기사가
나오네요...
사기치고 작정하고 달려드는 사람들 방법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뭐 그래도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겠습니까??
철저하게 준비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