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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3박 4일로 제주도에 가는데요.
쉬엄쉬엄 한라산 오를 수 있는 코스 추천해주세요.
부인이랑 같이 가는거라 힘든 코스는 어려울 것 같고, 왕복 대략 4~5시간 정도에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제주사람입니다.
평소 등산을 즐기시는 편이라면...
영실코스 --> 대피소 -->만세동산 -->어리목 코스를 추천해 드리구요
랜트하시면 영실에서 어리목코스까지 택시 상시대기 15000~20000원 하실껍니다.
일반인들이 오르기 가장 좋은곳이 영실코스입니다..초입은 쉽고 중간은 살짝 가파르지만..
절경이 힘든걸 모르게 해줄만큼 계곡이 멋집니다...윗부분 작은 숲을 지나면...
멋지다는 감탄사 나올껍니다..대피소 산장에서 사발면하나 드시고 만세동산으로 내려오시면 어리목 코스인데
구름위의 산책을 느끼실꺼에요..절대 후회 안하실 코스이니..꼭 한번 가보세요..ㅎㅎ
최근 사라오름 개방으로 한라산 중턱의 오름을 오르셔도 좋네요..
제주오름중 세 손가락안에 드는 오름이구요
성판악코스로 가다보면 중턱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리시니 원하시는 시간에는 왕복이 힘드실듯 하네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날씨가 좋다면..
사려니숲 트레킹 코스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에 워낙 유명해 진곳이니..검색해 보시면 쉽게 코스 구분 가능하실꺼에요..
붉은오름 <-->물찻오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확인하시어 가시면 가볍게 걸으면서
배우자와 이야기를 많이 나울수 있네요..
절물휴양림 안에있는 절물 트레킹코스와 절물 오름 과 삼나무숲도 참 좋아요...
휴일및 입산통제 확인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ㅎㅎㅎㅎ
거문오름 어떠세요..
관련기사 링크해드립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8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