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팀 스쿼드 자체가 한국을 신예들의 경험을 쌓기 위함 + 이청용 박지성의 부재의 위기였고

(도대체 한일전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언론이 무서워서 이런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못할텐데...)

일본은 거의 올스타급의 전력이었죠. 혼다 카가와 신지 등등 뭐 일본이 가용할 수 있는 최고의 스쿼드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애국심은 접어두고... 최근 밀린 주식을 토ㅌ로 매꾸기 위해...

정말 눙물을 머금고 감히... 토ㅌ 한게임을 일본이 이긴다에 걸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다고 가정한다면 무조건 배당금 빠방하게 한번 질러보자!! 5:0 ....

절 매국노라 욕해도 좋습니다. ㅜ.ㅜ 하지만 지금 부츠를 사야되서 급했다고 변명할게요...

근데.....

제가 원숭이들을 너무 과대평가 했나봅니다.

홈에서 일본에서 최고의 선수들만 모아뒀는데... 3:0 밖에...

아... 523배였는데....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이제 다가오는 월드컵예선 파이팅입니다!! 라고 혼자 외쳐봅니다.

개인적으로 기성용선수가 골을 넣고 어떤 세레모니가 나올지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