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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처가를 가야 되는데요.
처가가 강원도 홍천군 동면이라는 곳입니다.
제 본가가 전라남도 장흥군이어서, 추석날 광주에서 KTX타고 용산으로 올라올건데요.
집에 들렸다가 차가져가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용산역에서 용문역까지 중앙선타고 이동하고,
처남이 용문역으로 차로 데리러 오는 걸로 하려고 하는데요.
서울로 돌아오는 건 어떻게 해야되나 해서요.
처가에서 걸리는 시간을 재보면 중앙성 용문역하고 경춘선 춘천역하고 비슷합니다.
둘다 종점이라 출발역이긴 한데, 되도록이면 사람 적고 좀 더 편한 곳으로 가서 출발하려고 하는데요.
어떤역이 더 나을까요?
중앙선은 용문역까지 한번에 가구요.
춘천역은 중앙선 타고가다가 상봉에서 경춘선 갈아타는걸꺼에요.
(상봉이 종점인듯하더라구요. 예전에 탓을때)
중앙선이 더 자주다니는것같구요. 경춘선 좀 잘 안다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