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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번화가중에 한 군데서 여자 가방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어떤 손님께서 가방을 구매하시고  명함을 달라고 하셨죠...

 

그런데 때마침 명함이 떨어져서...죄송하다고

 

메모지에 가게상호와 전화번호 써드린다고 하니(AS 문제때문에 명함을 꼭 챙겨드립니다.)

 

됐다고 하시며...자기 명함을 저 한테 주더라구요....

 

주길래 받긴받았는데

 

손님가고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이 명함으로 뭘 할 수 있지?????하는 의문이 ㅋㅋㅋ

 

평균이상의 페이스와 몸매 그리고 명함이 본인것이 맞다면 직업도 꽤 좋았습니다.

 

나이도 올해 신입이라는걸보니 많아봐야 25살

 

저는 서른중반을 바라보는 나이.

 

연락을 하지는 않았지만 심심하면 그 명함 한번씩 봅니다. ㅎㅎㅎ

 

변태처럼 실실웃으며 명함보다가 그 여자 얼굴한번 떠 올리고 다시 명함 폴더로 고고싱

 

진짜 변탠가???ㅋㅋㅋ

엮인글 :

마른개구리

2011.08.14 18:59:43
*.103.9.81

추천
1
비추천
0
빨랑 전화하세여.....

가방에 이상 없냐구요..ㅋㅋ

고객관리중이라는..............

드리프트턴

2011.08.14 19:18:22
*.88.163.221

아직 모르시겠어요?

그 여성분은 명함 자랑을 하고 싶으셨던 겁니다~~

단지 그것뿐... ㅡㅅㅡ;;;

souleater

2011.08.14 20:19:40
*.102.243.163

빙고 ㅋㅋ 신입때는 명함을 여기저기 뿌리고싶죠

동구밖오리

2011.08.14 20:27:43
*.211.98.102

신입이면 명함 여기저기 뿌리기.. 인듯....

저도 일 하면서 처음 명함만들었을때.. 여기저기 다 뿌렷는듯...

하지만 이제.... ㅡ_ㅡ 명함은 그냥.... 달라는사람 주는것일뿐...

지금 명함만. 5번 판듯 1년도 안대는기간동안.....

(회사명함.1 이전해서 새로다시. 통신영업할때 쓰는 KT대리점명의명함1 노트북총판명함1 이번에 또이사가서 새로명함 1)

빵집아들

2011.08.14 21:52:49
*.12.30.19

가방 잘 메고 계시냐고??? 시간 되시면 가게 들러달라고 문자보냈습니다. ㅋㅋ

사양안하고 들르겠다고 답문이 와버렸네요 ㅋㅋㅋ

그트하는백곰

2011.08.14 23:08:23
*.145.238.185

가게 오시고....흠...

꼭 올려주세요 ,.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ㅋ

(━.━━ㆀ)rightfe

2011.08.14 23:48:56
*.98.117.121

그래도....

레알거지

2011.08.15 00:43:14
*.178.212.120

안...

AULDEY

2011.08.15 03:49:33
*.105.170.49

그렇게 만남은 이어지고............사랑은.....

주디마리

2011.08.15 11:11:50
*.39.80.75

손님이 영업하실수도 ㅎㅎㅎ

케이~!!

2011.08.15 15:15:03
*.13.4.80

연락해보세요....
한참을 연락하시고.. 정신차려보면...

창고에 전기옥장판과 건강식품 세트가 딱~ ^^

빵집아들

2011.08.15 15:20:30
*.12.31.64

ㅋㅋㅋㅋ

하지만 그녀의 회사는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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