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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 남자친구와 정리를 했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그 여자의 태도,각오?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도 다 했구요.

정말 많이 괴로워하는거 같습니다. 이 상황까지 와서 두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자기의 우유부단한 행동때문에 신뢰가 깨어진것에 대해서요

계속 걱정을 하는거 같습니다..

내가 앞으로 그런 생각 다시 안 나고 잘 만날수 있을꺼같냐..오래갈수 있을꺼 같냐 등등....

입장바꿔서 생각한다면 절대 자기는 이해 못할꺼라고...나 같은 사람 어떻게 이해하냐고...

그래도 정말 말 그대로..멘트가 아닌 그냥 그런 점들까지 다 가지고 가고 싶다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예전에 거짓말, 즉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것들이 떠 오르는군요..

그리고 같이 전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다거나 했을때 상황도 상상이 되는건 사실이긴 하구요..그래도 정말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고.

단지 시기가 동시였던거 뿐이지. 어떤 여자든 과거가 없는 여자는 없다...그냥 현재 나와 잘 지내고. 그 여자의 현재 모습을 봐주면 되는것이다.

라고.........................생각을 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저 또한 한층 더 성장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아님 ㅄ짓을 하고 있는건가요.....

정말 제 생각이 제일 중요한데. 제가 힘들떄마다 헝글님들은 아주 좋은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항상 조언의 말씀들을 듣고 싶네요..

그리고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 어떻게 극복했는지,,그리고 안좋은 상상같은게 들때엔 어떻게 쉽게 떨쳐버릴수 있는지...

궁금하네요...부탁드리겠습니다..

엮인글 :

2011.08.15 13:48:57
*.157.142.231

분명히 그런일이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쭉 의심하고 믿지 못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왕 다시 만나시기로 하신거면... 남들 말 들을 필요 없이 자신이 한 결정을 그대로 행하면 되는겁니다... 남들 이야기 들어봤자 생각만 더 많아지고 복잡해집니다...님이 하고싶으신대로 하세요~~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저렴한보딩자세

2011.08.15 14:14:06
*.133.158.235

원글에도 답했지만, 이런 질문 올리시는 것 자체가 힘들어보이네요.

다 안고, 좋아하실거면.. 이런 글 올리시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믿고, 모든 걸 포용해주고 그분을 만나시지 못하실거라면 지금이라도 서로의 평화를 위해 놓아주시길...

페코

2011.08.15 17:31:27
*.124.176.94

"비밀글입니다."

:

우짜겠노

2011.08.15 19:03:53
*.199.173.14

어제의 리플들과 상관없이 어짜피 마음가는대로 할거아니에요???

 

물어보면 더 헷살립니다...

 

맘이 정했으면 후회를 하던 뭐를 하던 본인 몫입니다..

 

맘이 정한거 어쩔수없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드리프트턴

2011.08.15 19:28:08
*.88.160.237

전 항복합니다.  ㅡㅅㅡ;;;  이쁜사랑하세요~~

hades5001

2011.08.15 21:12:04
*.226.202.137

그런게 신경 쓰이실거 같았으면 첨부터 내치셧어야죠 이왕받아주기로 하셧으면 쿨 하게 받아주세요!!
너무 그일에 신경 쓰시면 서로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123456

2011.08.15 21:43:35
*.227.144.119

이런부류의 대부분이 자기가 보려는 답만 보려 합니다.

뎃글중 대부분이 만나지 마라 해도 정작 자기가 생각했던 답만 찾게 되고 그 답만 쫒아갑니다.

 

여자나 글쓴이나 대단히 우유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고.

여러 뎃글러 분들께서 말씀하신데로 나중에 똑같은일 생긴다 라는 것에 저또한 동의합니다.

 

그때가서 글쓴이는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이 었으니 후회는 없다' 라며 추억으로 포장하겠죠.

 

글쓴이는 무언가 '동의'를 받기보다 '조언'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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