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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오늘 아침 어제 일찍 잔 덕에 상콤하게 일어났고, 유유자적 아침 먹고 디저트까지 도넛먹고 전철을 타고...별다방에서 찐한 커피한잔 사서 잠시 페이스북보고 별다방을 나온 순간..............

 

몸이 무거워지고..눈이 잠기고...좀 전의 상콤한 기분은 사무실로 다가가는 횡단보도앞에선....이미 제명이 되고

 

사무실로 다가갈수록 피로군과 피로양이 해피웨딩마치라도 올린 듯 제 어깨에서 팡파레를 부르고 있는 이 기분...

 

금요일이라서일까요...

 

아님...저희 사무실에 무서운 마이너스에네르기가 있어서??

 

이런 현상은 저만 그런걸까요...

 

진짜...불가사리 찜쪄먹는 기분입니다.

 

낼부터 휴간데 아직 휴가갈 준비도 전혀 안했는데....훗....그까이거 잠시 뱅기 타고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오면 되는거...

 

휴가준비로 고민인 건..운동화와 스니커즈를 각각 가져가야하나 정도 ...

 

예전엔 휴가 전에 준비도 많이하곤 했는데.....

 

으...이 어깨 위의 행복한 피로군과 피로양은 언제 떠나려는지..

엮인글 :

리락쿠마

2011.08.19 09:28:44
*.193.194.62

저두그래요ㅜ 전 내일도 출근하는걸요ㅠㅠㅠ

Zety

2011.08.19 09:30:07
*.165.73.1

업무 시간엔 좀비였다가 퇴근 시간엔 인간이 되는 그거랑 비슷한듯 -_-?

노땅보드

2011.08.19 10:59:30
*.138.148.85

그분은 6시 되면 떠나십니다...ㅋㅋ

노땅보드

2011.08.19 11:00:17
*.138.148.85

아참...기묻답??..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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