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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남자만 있는 회사인데
그래서 그런지
점심 시간에 같이 밥 먹으러 가서 음식을 시키고 음식이 나올동안의 시간에
매우 소외감을 느낍니다.
모두 아이폰을 들여다 보고 있기만 할뿐, 누구하나 말 거는 사람이 없어요
스마트폰이 없는 저는 괜히 메뉴판을 다시 읽거나 지난 문자를 복습 합니다.
요즘 직장풍경은 원래 그런가요?
2011.08.25 13:20:23 *.38.121.136
먼저 말을 걸어보심이...
어제의 선거등..ㅎㅎㅎ
간혹 이렇때 있는데 매번 이러면 점심 고역이죠..
2011.08.25 13:22:53 *.96.172.3
여사원이 있어도 밥나올때까지 또 밥먹을때도 스마트폰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어요;;;
2011.08.25 13:23:33 *.104.231.47
그럴때 전 휴대폰에 저장해둔 보드영상을 봅니다~ㅎ
그리고 보여주며 분위기를 바꿔보려하죠
하나둘 관심을 갖고 모이져
그러고서 다시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 자기 스맛폰에 집중합니다 ;ㅁ;
2011.08.25 13:31:01 *.112.97.85
정말 정내미 떨어지는 세상이 되어버린듯해서 안타깝네여...개인주의..이기주의...
2011.08.25 13:37:57 *.1.35.161
우린 여직원이 저 하나인데요. 다 같은일하고..
근데 서로 말하느라 바쁜데...
시끄러워서 밥먹을때만 조용해요.
참.. 계도 합니다. 곗돈 쓸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전에 다녔던회사도 늘 말하느라 바빴는데... 그렇게 조용히 밥먹으러가면 되게 심심하고 밥먹기 싫지않아요?
상상이안되요.....
2011.08.25 14:00:03 *.255.194.2
저흰 밥 먹을 때 이런저런 얘기하며 먹고 있는데욤.
가령 야구가 이겼네, 졌네,
어떤 드라마에서 이러쿵, 저러쿵
어디 갔다왔는데 좋네, 별로네,
새로운 차가 나왔는데 디자인 이렇네, 저렇네,
영화 봤는데 재미있네, 별로네, 등등 많은 얘기 하며 먹습니다.
대화가 없으면 정말 이상할 듯 하네요. - -;;
2011.08.25 14:02:27 *.107.195.139
원래 남자만 있으면 그럴 확률이 더 높지요
저희회사는 여직원만 5명인데 .....아오 시끄러....;;;;;;;
일단 먼저 말을 걸어보시는건 어떠세요
전 원래 시끄러운 스탈이라 먼저 말걸고 하는데
다만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을만한 그런 얘기들
2011.08.25 14:03:07 *.153.20.75
어떤 분위기일지 대충 이해가 가네요.
많이 겪어본 분위기라.. ㅎㅎ
2011.08.25 15:50:12 *.114.22.88
님도 휴대폰에 뭐넣고 보든가, 신문을 하나 들고다니든가 하세요
전 좀 이해가 가는게, 남자들끼리 별로 할말도 없는데, 서로 스마트폰보면 예의가 아닌게 되서
할말도없는데 서로 멀뚱멀뚱 병풍마냥 어색하게 앉아있느니, 각자 자기하고싶은거 하는게 나을거같네요.
적응하세요.
2011.08.25 17:15:56 *.44.254.133
2011.08.25 17:27:42 *.232.20.40
전 거의 항상 외근 나가 혼자 먹을 경우가 많은데....
가끔 점심 시간 회사 있을때 내근 직원들 델꾸 밥
머그러 가면 ㅋㅋㅋ 남자 저 포함 5명 여자 경리 1명
아후~ 매번 제가 조용 좀 하라고 아놔!함. 사람마다
다른것 같은데... 분위기 한번 지정됨 바꾸기 쉽지 않죠.
2011.08.25 18:10:31 *.46.147.221
별로 안친한 직원하고 밥먹을때 주로 그렇게 되더라고요
드러워서 스마트폰 사든가 해야지 사람면전에서 고개 쳐 박고
뭐하는 짓들인지 가마를 한대 치려다가 참은적 있어요 ㅡㅡ;;
2011.08.26 10:00:33 *.158.250.170
말을 줄이면 세상이 편해집니다...
2011.10.13 11:19:15 *.209.102.184
직장 상사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지요
저희 파트는 밥먹으러갈때 남자 5 여자2 인데
파트장이 조용하니깐 다 말안해요
서로 고개 숙이고 핸드폰 만짐 ㅋㅋ
먼저 말을 걸어보심이...
어제의 선거등..ㅎㅎㅎ
간혹 이렇때 있는데 매번 이러면 점심 고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