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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제 이름으로 된 조그만 빌라 (전세끼고) 가 있습니다.
내년 1월쯤 결혼을 하게 되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1. 세입자를 빼고 전세자금 1억1천만원 정도를 대출 받아서 내집에서 산다.
2. 차라리 그돈으로 집을 팔고 서울근교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간다.
현재 빌라는 매매가 2억 6천~8천 정도이구요. 전세금은 1억 1천만원입니다.
대출은 1억 1천만원 정도 담보대출로 받을 예정이구요.(담보물은 부모님 아파트)
빌라 평수는 실평수가 10평 정도 입니다.(좀 작죠...)
그런데 돌발변수가 예비 와이프가 부산으로 발령이 나는바람에 주말 부부 생활을 해야됩니다.
팔면 한 1억 3~5천 정도 남으니 여기에 대출금을 받아서 근교로 전세 구해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어차피 혼자 생활해야되는데 대출 받아서 내집에서 리모델링하고 사는게 나을까요??
진심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p.s 정말 결혼하신 남자분들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집값부터 시작해서 돈드는게 어마어마~ 하네요. 에혀...
저라면
팔고 근교 전세
직장위치가 어딘지 모르나
경부선 라인쪽으로 광명/안양/군포 정도면 대출 많이 안받아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