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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지 여행사에 에어카텔로 8/12일 전금액 150만원을 결재(카드가 안된다고 하여 현금입금) 를 한 상태입니다.
8/27일 일정인데.
8/25일 지금에서야 요청한 숙소가 예약이 안됐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합니다.
지금 생각같아서는 여행이고 뭐고 27일 제주도가서 바로 여행사로 쳐들어가고 경찰서로 끌고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몇년만에 사람까지 써가면서 겨우 짧은 휴가를 얻어서 가는 가족여행인데 일이 이지경이 됐네요
제가 법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현명하게 조치할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전 작년에 이런 사기 먹어서 150만원..아직도 못받았습니다. 고소 하고 저같은 피해자가 많은데도 불구 하고 ... 그냥 포기했습니다.
사기는 처음부터 그럴려고 마음 먹은게 성립되고 증명할 손해가 있어야 사기로 간주됩니다.
여행사에 흔히 있는 진행상의 미스이므로 피해 여부를 가리기가 쉽지않으실 꺼에요..
안타깝지만 보통 소비자가 손해 봅니다...ㅠㅠ
유령회사 지어놓고 돈갖고 튀는 경우 많습니다.
다행히 그게 아니면 넓은 아량으로 빨리 환불받으시거나 다른곳 구해 달라 하세요.
멱살을 잡더라도 일단 제주는 오셔야하니 오셔서 해결하세요..
휘닉스 아일랜드는 9월초까지도 객실 인기가 쩝니다...참고하세요
제 답변이 여행사 입장을 생각하는게 아니라...현실이 그렇다는 말이니 오해는 마세요..^^;;
견적 신청한 내역도 있고 송금 내역도 있고 지금 당장 내일 모래 잘 숙소가 없으니 당연히 손해가 있죠
여행사에서 진행할때 예약가능여부도 확인안하고 결재부터 요청하는거 자제가 말이 안되는데
이거를 어떻게 진행상의 미스로 보시는지
휘닉스 아일랜드 인기 좋은거 알고 예약 힘든거 아니까 숙박비로 1박당 35만원씩 결재 했습니다.
검색해보니까 이런일이 비일비재 한것 같네요
여행사라기보다 개인사업자 혼자 하다가 수틀리면 상호만 바꾸고 또 그짓거리 하고
내일 오전까지 리조트 총지배인하고 얘기해보겠다는데
오후되면 또 얘기 틀려지고 어디 싸구려 팬션 하나 구해주고 눈탱이 치면서 있는 생색은 다 낼것 같네요
여행사 살아 있긴 한가요?
돈들고 튀었을 확률이 더 클거 같습니다만..
일단 환불부터 받으심이...피해보상은 둘째치고 원금이라도 챙기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