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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카메라 전문싸이트에 질문했던 내용인데..
보드유저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대답이 산으로 전부 가네요 ㅠ
보드장가면 DSLR로 킥커나 라이딩 촬영하시는분들 많이보이던데..
촬영팁이나 설정팁좀 부탁드립니다..
겨울에 스키장에서 빠른속도로 보드타는거나 보드타고 스피드있게 점프해서
날으는걸(킥커나 기물, 하프파이프 등등) 고속 연사로 촬영할려면
모드 설정을 어떻게 해야되나요?
셔터스피드를 우선으로 해야되는건가요?
원하는 결과물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고속중에 정점의 느낌을 잡을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스키장 특성상 배경이나 주위가 눈때문에 새하얗데..
이럴땐 별도로 다른 설정을 해줘야하는지?
그리고 겨울에 스키장처럼 추운곳에서 촬영시
바디나 렌즈 보호를 위해 따로 참고하거나 주의해야될 사항이 있는지?
이럴때 쓰라고 메뉴얼 모드가 있는거죠.
피사체가 움직이니 셔속확보가 중요하겠구요.
동틀때나 해질녘이 아니면 구도가 크게 바뀌지 않는이상
노출이 1뎁스 이상 차이날 일은 없을겁니다.
찍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리개 열일 없습니다.
조이셔야 배경까지 쨍하니 나오구요.
주광엔 노출오버 되는경우도 있어 때로는
ND필터를 사용해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파란 하늘을 살리기 위해 CPL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셔속을 1/1000 이상 확보하시고 조리개로 노출보정
움직이는 피사체에 M모드는 진리입니다.
동체추적 약한경우 포커싱도 MF로.. 쿨럭...
조리개로 노출보정
스키장에서 촬영 많이 하지는 않았으나 상식적인 선에서 답변드리면
셔터우선으로 설정하시는게 유리할듯하구요..
배경이 하얗기 때문에 스팟노출이나 노출보정이 필요하고
추운곳에서는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