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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로 조카와 어머니 동생 저 4명이서 싱가폴갔다왔습니다.
근데 4살짜리 조카에 어머니까지 계시니...여행이란게..쉽지 않더군요.
결론은 이런 경우는 패키지가 더 편하다..정도.
많은 분이 추천하신 나이트사파리 못갔습니다. 대신 카르푸갔습니다...
수영장은 매일 갔고,,,밤늦은 시간 꼬치구이는 해지면 들어가자시는 어머니의 말씀에 호텔방에서 맥주로 대신....
개인적으로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가보고 싶었으나....4살조카나 어머니에게는 맞지 않아서 패스..
음..뭘 하고 왔는진 모르겠어요..그래도 마지막날 아침 엄마와 센토사 바다를 산책한 건 잘한 것 같아요..사람없는 비오는 아침바다...
그리고 엄마와 먹은 호텔식당의 생선요리도 좋았구요
휴..휴가 후 출근...메일도 쌓였고, 결재할 것도 쌓였고...순식간에 피곤이 몰려오는 기분입니다. ㅠ.ㅠ
후미진 주택가 맛집에 절 데리고 가준 현지인도 고맙고...
혼자서 두마리 다 해치우는 동안 맥주 한 병 마시면서 앞에서 말동무 해준 현지인도 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