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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이 이번에 아주 파격적으로 지방 분들에게 해택을 많이 주신게 시즌버스 운행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불합리 하다고 해야 할까?
아뭏든 약간의 문제점이 있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한번 올려봅니다.
시즌버스 운행 방침 사항을 보니 5항에 이렇게 게시 되었더군요.
5. 지방셔틀버스는 당일 왕복기준으로 운행을 하며, 목적지인 용평 리조트에서 하행 편도 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습니다.(서울, 경기 제외).단, 편도 좌석 여유에 따라 용평리조트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탑승
가능하며, 좌석이 부족할 시 탑승이 불가능 합니다
이럴 경우 당일 가신분들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1박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특히 주말 사람들이 많이 오시는 그런날에는 전날 용평을 오셨다가 오늘 내려가야 한다면
그러니깐 토요일 오셔서 일요일에 내려가야 하는데.
일요일 당일로 오신분들이 많아 여유석이 없어 1박을 하신분들은 일요일 내려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럴 경우 일요일 내려 올 차편이 확실치 않다면,
보장되지 못한다면 무조건 당일로만 다니라는 그런 유도인데,
지방서 시간 내어 1박으로 많이들 가시지,
당일은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너무 무리이기도 하고 , 참으로 곤란한 사항이군요
5. 지방셔틀버스는 당일 왕복기준으로 운행을 하며, 목적지인 용평 리조트에서 하행 편도 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습니다.(서울, 경기 제외).단, 편도 좌석 여유에 따라 용평리조트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탑승
가능하며, 좌석이 부족할 시 탑승이 불가능 합니다
"좌석이 부족할 시 탑승이 불가능 합니다" 올라 갈때가 아닌 내려올때 이런상황 이라면,어느 누가 될지 모르지만
이런 상황이 안되길 빌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단순한 1가지의 불편보다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고 , 이렇게 운영된다면 시즌중 용평에서든 버스 회사에서든 개인이든 모두가 혼란이 발생 될 것을 염려 해서 입니다.
다른 대안이라도 있으면 모르지만요...
예를 들어 토요일 올라갔다가 , 아침부터 용평오는 버스를 찾아다니며 , 내려갈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내려갈 차편을 확보해야하고. 혹시 없다면 용평에서 못 내려 올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서로 고민 해 봅시다.
사정이야 이해가 되지만 결국에는 좌석 유무에 따라서 마감될 수도 있다는 말이니 못내려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잖아요. 주말에 갔다가 재수없어서 월요일 출근 차질생기면.....아..생각하기도 싫네요;; 저거 하나때문에 시즌권 안사는 사람 많을것 같은데요?
작년에 부산에서 처음 용평가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넓은 슬로프에 대기시간도 거의 없고.. 근데 차편이;; 용평가는 관광사가 있는데 몇명 이상이 안되면 출발 안한다는 말에...음 한 3번정도 갈아타고 도착했던것 같아요 -_- 올때는 장비들고 다니기 넘 힘들어서 서울까지 가서 비싼 KTX 타고 내려왔다는 ㅠㅠ 올해 완전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저는 지방에서 하이원을 다닐때 1~2만원 웃돈을 주고 다닌것 같아요~~~ 갈때 마다 말이죠 그래서 못내려 온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9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용평을 왔다갔다 한다라는 것에 더 메리트가 있지 않을가요??
양자 입장쪽에서 함 생각해보면
님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용평시즌권 끊은 모든이들이 그렇게 생각할것 같아요 "참 저렴한 가격에 셔틀이 운영되는구나"
맨날 가야겠다 라는 생각에 예약함에 있어서 치열함은 있을것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그리 안되기 위해서... 담날 출근 못하면 안
되니까.. 미리미리 오늘날과 가는날의 예약이 필수가 되시겠네요...
그러니까 용평측은 다니는 사람에게 배려라는 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공을 해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일테고
보더분들 입장에선 저렴한 가격이니 많이 다녀야지 란 생각에 많은 분들이 몰려 버스가 없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는 결론인데
이것은 버스지원해주는 곳의 예약제가 더 중요한것 같네요 예약한 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버스를 늘리는 방향이 있겠지만 그
지역은 아무래도 돈을 받고 버스를 운행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지 않기 위해서 사전의 예약제와 부지런함이 필요하실것 같습니다
시즌 셔틀버스는 예약이 가능하잖아요 남들과 다른 부지런함으로 커버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시즌 중반 운행하다 용평측에선 복편으로 1만원만 추가 하면 복편 예약 및 자리 확보를 했네요....
하이원시즌권 시절에 시즌권자지만 1만5천원 인가를 내고 다닌기역이 있어서 복편으로 내려오는 하행 1명이던 2명이던
무조껀 예약을 해 준다고 해서 잘 됐다고 생각 했습니다.
사실 버스사 입장에서도 주중에 몇명때문에 부산이나 대구에서 버스 띄워 데려간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 입니다.
저는 제가 만약 버스사업을 한다면 절대 당일왕복으로만 운행 했을껍니다.
용평은 고객을 위해 충분히 배려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문제가 되면 어떻게 해서던 버스사를 졸라 해결을
하는듯 합니다. 전 만족하고 잘 타고 다닙니다. 주중에는 복편예약을 안해도 100% 내려오는 자리 있습니다.
다만 주말 내려오는 사람이 많다보니 특히 일요일이 문제인데 그때는 1만원 주고 복편예약 미리미리 합니다.
사실 명절날 대중교통 차표가 없어서 고향도 못가고 하는일이 다반사 입니다. 이것도 좀 부지런하다면 충분히 자리 확보 합니다.
다만 무조껀 자리 만들어라.....라는 건 서로가 피곤해 지겠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용평 시즌권이 37만원인데 버스포함이 46만원이면 9만원이 시즌동안 횟수 상관없이 리무진 버스로 운행하는 비용이 9만원 이네요...
다들 앞, 뒤 무시하고 현 불편점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 글 올립니다.
저 또한 이 문제로 용평에 통화를 하였는데....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리고 용평측에서는 시즌동안 별도의 복편도 검토 중이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서든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는 담당자의 노력이 느겨지더라ㄱ구요....
부산기준으로 강릉까지만 편도 시외버스 요금이 33,000원이고 왕복이 66,000원인데 1번반 타는 비용으로 글 쓰신분의 입맛에 맞는 혜택을 드리기란 용평 측에서도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저희들이야 공짜 비슷하게 이용하고 10가지 좋아도 1가지 만족 못한다면 컴플레인을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좋아하고 우리가 이용하는 스키장에서 서로 이해하고 같이 살아 나갈 방법을 찾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자금난에 힘들어 하는 스키장들이 많잖아요..그래도 용평은 해마다 시설보완하고 노선 늘리고 더욱 만족을 주기 위해 얼마전 간담회도 하고 적극적이라 생각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분명 하이원에서는 지방 버스 운행사들을 상대로 압력을 가 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벌써 압력을 가하고 있는지도 모르는일이잖아요..
옛날 백화점에서 입점업체들이 롯데 들어가 있으면 현대에서는 매장 빼라고 브랜드사들을 압력하고 비열하게
영업 해서 사회적 문제가 된 것처럼요...(전 용평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비유를 들음)
그러면 우리들은 더욱 이용에 불편을 느낄것입니다.
한가지만 보지 말고 넓게 봐 주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만원으로 몇만명의 모든 조건을 충족 시키기란 일반 기업의 입장에서는 쉬운일이 아니죠....
하이원의 경우는 왜 45인승만 무료고 28인승은 돈을 받는데....그 부분을 한 사람이라도 문제 제기 한다면
이것또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과거 지방에서는 용평을 이용 하려면 직접 운전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당일 이었습니다...아직도 기역나는게 부산 서면 대아호텔에서 차를 타고 갔다온 기억이 있네요..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 최고의 설질을 이용하기가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금토일/ 시즌권자 7회만 운행했죠....
만약 1박이나 2박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면 분명 자리는 나오기 마련이라 생각 합니다.
올해는 주6일 운행 무제한 탑승, 분명 과거 보다는 나아지는 모습이지만 조금더 나아 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