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학원 술자리에서
모 대학교 부총장으로 계신 선생님께서 하신말씀입니다
저보고 공부도 때가 있으니 끝까지 버텨라 나는 나이들고 박사학위받으려니 힘들다
내 나이가 되니 결국 사는게 다들 똑같더구나....
근데 결국은 한점에서 모일지라도 사회에서 돈을 벌고 대기업다니던 친구들은 나름 잘나가던 시절을 가지고 가는거고
천날만날 찌질하게 치맥도 눈치보면서 마시는 대학원생활을 하다가 한점에서 만난다면....
그래도 한번은 화려한 시절을 갖는게 좋지않나요??
라고 마음속으로 반박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그냥 하반기에 다 때려치고 취업을 해야허나 고민하다 야간반 퇴근전에 헝글에다 넋두리하고 자러갑니다 ㅎ
P.S 드턴님 일단 우리 처남에게 줄 용돈 협상부터 들어갈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