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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을 즐겨하고 중상급 슬로프를 주로 타는 주말보더입니다.
첫 해엔 오크밸리, 둘째 해엔 곤지암 시즌권자였고, 작년엔 다른 스키장도 가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두어번씩 관광만 다녔습니다.
올핸 다시 시즌권 끊어서 베이스 잡고 제대로 타보려고 하는데요, 지산이나 대명이 거리는 70km, 80km으로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설질은 두군데 다 1월에 두번씩 다녀와서 큰차이는 모르겠고...
슬로프는 확실히 대명이 길고 널찍해서 우세한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무엇보다도 리프트를 대기시간 없이 쾌적하게 타는걸 우선하고 있습니다. 슬로프에 사람이 적으면 더 좋구요 (숏턴보단 롱턴 선호)
중급~상급 슬로프만 다닐 생각입니다. 즉 초급자 리프트 대기시간이 긴 건 무관... (제 기억이 맞다면 둘다 초급자랑 분리되어있던 걸로?)
이런 상황인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딜 베이스로 선택하실 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ㅎㅎ 둘다 초보자 데리고 관광차 두번만 다녀온거라 두루두루 많이 못둘러봐서 긴가민가 했거든요;;
미리 친절한 의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대명이 가까워서 많이 다녀봤는데요...
평일에도 오전 11시 지나면 사람 바글바글....
주말이면 거의 1번 대기 하는데만 20분 이상 소요 될거에요..
상급 타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쾌적할듯.. 중급만 해도 사람 많아요.
지산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