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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저는 보드에 푹 빠져 있어요
둘다 한시즌만에 장비와 의류를 포풍지름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었답니다.
그런데 항상 시즌권때문에 고민이에요...
작년에는 여러군데를 돌아보고자 시즌권을 따로 구매하지 않았는데요..
올해에는 여친님이 베이스를 한군데 잡아놓고 탈 듯해요
저는 차도 있고 회사도 강남이라..
평일에 칼퇴하고 곤쟘이나 지산에 평일보딩 종종 갈듯 하고 주말에 여친이랑 갈 때 아니면 여러군데 돌아다니고 싶어서
시즌권은 생각안하고 있는데요
여친님은 휘팍을 너무 좋아하셔서 끊을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지요 ^^
어차피 가도 휘팍만 갈테고.... 저랑 안가도 셔틀을 타고 갈 수 있다는 이유인데 ......흠....
여기 같이가요 겟판같은데 올라오는사람들이랑 묶어서 커플권으로 끊어줘도
나중에 마주칠 일 없으려나요 ??
괜시리 걱정이 되어서 ㅠㅠ
이제는 그냥 각각 따로 사진 올린다고 하던데요.
마주칠일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