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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린님과는 조금 다른 도를아십니까 의 퇴치법을 올립니다.

 

때는 바야흐로.... 4개월 전인 4월 (뭔가 라임이 맞는듯? 읭? )

 

샘플덱을 구매하기 위해 샵에 전화해서 마지막 남은 한잔을 구두로 예약을 걸고

 

퇴근 후 씐나게 학동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려는데...

 

어떤 남자가 절 잡더군요.

 

복이 참 많으세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실분이시네요~~

하면서 계속 따라오더군요.

 

저는 절대 화내지 않았습니다. 웃으면서 정중하게

 

네 알아요~~ 저도 잘난거^^ 지금도 나라를 위해 큰일하고 있거든요~~

 

순간 당황하는 도를 아십니까와 퇴근하시던 수많은 직장인들 저를 보며

 

저놈은 뭔데 뚤린입이라고 저런 막말을!! 이란 표정과 함께 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그 시선속에 당황하는 도를 아십니까는 점점 멀어져가고~~

 

전 유유히 샵에서 데크를 구매하면서 속으로 또 되새겼습니다.

 

난 역시 잘났어~~ 샘플덱을 사다니 ㅋㅋㅋㅋ

 

여러분 점심 맛나게 드세요~~~ ^^;;

엮인글 :

여대생

2011.09.02 12:25:14
*.246.78.31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ㅋ

오, 화내지 않아도ㅋㅋㅋㅋㅋ

유령보드

2011.09.02 13:07:00
*.94.208.57

ㅎㅎㅎ
사실 데크사러가는길이라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그만...
저도 그말하고 좀 당황했었던 기억이 ㅋㅋㅋ

마른개구리

2011.09.02 12:36:48
*.103.9.8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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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그냥 따뜻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봅니다..샤방샤방 ㅋㅋㅋ

그럼 잠시후...재수없다고 가요 ㅋㅋㅋ

유령보드

2011.09.02 13:07:24
*.94.208.57

전 항상 남자들이 잡더라구요 ㅋ
남자한테 그랬다가 맞을지도 몰라요 ㅋ

보린

2011.09.02 12:56:15
*.96.234.130

홍대나 신촌에서는 젊은 여성이 잡는다던데...

이왕 잡으려면 주안처럼 아줌마가 아니라 아가씨가...잉?

유령보드

2011.09.02 13:07:52
*.94.208.57

ㅎㅎㅎ
아가씨한테는 화 못내실거 같은데요?ㅋ

드리프트턴

2011.09.02 19:16:27
*.5.201.124

네 젊은 학생같은 여성분들이 잡습니다 *^^* 요즘은 신촌에 안보이네요

논골노인

2011.09.02 15:18:25
*.144.186.225

추천
1
비추천
0
저도 생각난게 있는데...
연신내 abc마트앞에서 친구 기다리는데
한 아저씨가 아줌마한테 접근하더니 한참 도 전파에 힘쓰시더군요...
갑자기 아줌마가 아저씨 팔을 잡더니 교회 가자고;;;;
아줌마가 아저씨 팔 붙들고 한참 그 아저씨에게 전도를 하시고는 정말 끌고 가려고;;;
아저씨는 그 아줌마 손에서 벗어나려고 파닥파닥...
보기 힘든 세기의 대결이었습니다

J.찌노

2011.09.02 16:56:48
*.195.159.6

전 교회애 다니라고 하시는분들께
예수님이랑 셀카찍어오시면 다니겠다고 하고 슝~가는데 ㅋㅋㅋ
그럼 안따라오시더라고요

Nieve5552

2011.09.02 17:06:53
*.118.173.182

ㅎㅎㅎㅎㅎ 아 대박 ㅋㅋ
웃겨서.. 한국갔을때 이런거 하는 사람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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