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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린님과는 조금 다른 도를아십니까 의 퇴치법을 올립니다.
때는 바야흐로.... 4개월 전인 4월 (뭔가 라임이 맞는듯? 읭? )
샘플덱을 구매하기 위해 샵에 전화해서 마지막 남은 한잔을 구두로 예약을 걸고
퇴근 후 씐나게 학동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려는데...
어떤 남자가 절 잡더군요.
복이 참 많으세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실분이시네요~~
하면서 계속 따라오더군요.
저는 절대 화내지 않았습니다. 웃으면서 정중하게
네 알아요~~ 저도 잘난거^^ 지금도 나라를 위해 큰일하고 있거든요~~
순간 당황하는 도를 아십니까와 퇴근하시던 수많은 직장인들 저를 보며
저놈은 뭔데 뚤린입이라고 저런 막말을!! 이란 표정과 함께 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그 시선속에 당황하는 도를 아십니까는 점점 멀어져가고~~
전 유유히 샵에서 데크를 구매하면서 속으로 또 되새겼습니다.
난 역시 잘났어~~ 샘플덱을 사다니 ㅋㅋㅋㅋ
여러분 점심 맛나게 드세요~~~ ^^;;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ㅋ
오, 화내지 않아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