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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 회사 키우기에 여념이 없으신 싸장님께서 전무님과 함께 영어 배우기에 힘들 쓰고 계십니다
한국분이신 영어 쌤은 일주일에 두번씩 옵니다 회사로
뭐 근데 모든 영어 쌤들이 그렇진 않으시겟지만 자존심이나 자부심(?) 그런게 갱장히 높으신거 같더라구요
첨 봣을때부터 어제까지 사무실에 오셔서는 단 한마디도 한국어를 안하고 영어만 하십니다
뭐 한국어를 하면 영어를 잊어버릴까봐 그러시는건지
물한잔 필기구 하나 심지어 가벼운 농담이라도 영어로 쏼라쏼라~~
영어는 중딩 수준인 저로썬 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걍 웃지요;;;;;;;;;;;;;;;;;
때는 바야흐로 9월5일 오후 2시경
또 임원실 쪽에서 쏼라쏼라~~ 하면서 문을 나오더니 평소에 한마디도 못알아듣는 저에게 오시더군요...
또 뭔 못알아듣는 말을 할려고 저러나 싶어 급히 일하는척을 햇는데
제 옆으로 오셔서 귀에대고 속삭이시더군요
'저기요~ 원청징수 영수증 띨려면 어떤분한테 얘기하면 되나요?'
퐝 터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귀에 대고 속삭일필요가 잇나 싶네요 한쿡 사람이 한국말 하는게 당연한거지ㅎ
덧. 13일날 소개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