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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밤에 급하게 친 바베큐 벙개....
집합시간이 무려 밤 12시였드래죠....이래저래 고기 먹기 시작한게 새벽1시...
장난 삼아 8명 안 모이면 말자 했던게... 어느새14명까지 늘어나더군요...
제 주위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많은가 봐요...
인천, 안양, 의정부, 서울시내 각지에서 철산까지 잘들 달려 오더라구요.
술 마시고 고기먹고 놀다보니 새벽5-6시...먼저 가시는 분들 보내고
차몰고 술자신 사람들끼리 조금 자고 집에오니 10시... 씻고 밥먹고
1시간 자고 큰집에 갔다오고 얼래벌래 하다보니 새벽1시...
그러고 출근해서 일하니 후유증이 넘 심하네요....
일은 손에 안 잡히고... 잠은 오고...근대 웃긴건 잠깐 조는 시간에
바베큐하는 꿈을 꾸더라구요...ㅋㅋㅋ 아 내심 재밌었나 봅니다
'다시는 이런 미X 벙개는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나중에 한 번 더 해 볼까 하는 생각이 슬쩍 드네요...ㅋㅋㅋㅋ
하튼 결론은 '지나친 급벙개는 재밌다'(?) 라는 글쓰기 시작할 때와는 다른
결론이 나와 버리네요///ㅋㅋ
친구와의 얘기가 깊어지지 않았다면 추가인원중 한명일뻔 했네요?? ㅋ
푹~ 쉬시구 그런 미X 벙개는 또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