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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장은 완전 난리가 아니였네요
찔끔찔끔 10일 오르던게 이틀 하락으로 다시 제자리가 되었죠 1800을 깨버리고 1785까지 내려왔네요
오늘 계단형 하락을 보자니...내일도 지수가 빠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조정일까요?
아니면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는 지표들때문에 공포심이 더 커진걸까요...
오늘밤 다우는 휴장인데...
유럽 대장 독일이 시원하게 선방 날려주네요
무려 5% 하락....
7일에 독일에서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독일 헌법재판소 판결이 있다고 하네요
합헌이면...독일도 그리스에 물려서 서서히 잠식
위헌이면...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하면서 디폴트
독일이 이렇게 많이 빠지는건 어쩌면 둘다 어려운 선택이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공포가 크겠죠 독일내에서도
헌법재판소 판사는 머리통 부여잡고 왓더퍽 이라 외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 독어인가요?? ㅡㅡ;
그나마 오늘 저리 빠진거 보니...독일이 그리스 구제금융을 실시할거 같기도 하고...뭐 유럽권에서 전망도 그렇다고 하니
당분간은 서서히 유럽 지수들이 나빠지겠네요
위헌 판결이 나버린다면...아마 주식현물을 가진 사람들에겐 추석명절중 가장 고통스러운 추석일지도 모릅니다
내일은 아마 오늘보다 더 저점에서 출발할지도...내일은 연기금이 활약할지도 모르겠네요
어디가 저점인지 함부로 속단하지 마시고
현물 들어갈때에는 헷징 꼭 하시기 바랍니다
엣징 아닙니다...헷징
우리기업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다른 나라들 때문에 우리 증시가 좌지우지하고 있는게
참... 씁쓸합니다.
지금이 머리 어깨 허리 무릎 발목 중 어디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