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전자 후자 어떤것에 더 감동을 느낄까요?

 

저의 짧은 인생경험동안 (친구,연인,군대)

 

이제야 확실히 가닥이 잡혔습니다.

 

10번 잘해줄 필요없습니다. 어쩌다가 1번 잘해주면 10번 못해준것때문에 더 감동입니다.

 

잘해줄 필요 없습니다. 상처받거나 섭섭하지 않을정도로 못해주지만 않으면 됩니다.

 

'조삼모사'라는 말은 원숭이한테 해당되는줄 알았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더군요.

 

상하관계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불편할거 같아서 좀 편하게 해주면

 

거기서 더 편해지려 합니다. 그게 고마운줄 알고 만족할줄 알아야되는데 그런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어느순간에 저도 모르게 똑같이 그랬을까요? 아니면 제가 사람을 잘못 만나온걸까요.

 

아니면 제가 인생을 잘못 산걸까요?

 

인간관계 좀더 계산적으로 할껄 그랬습니다. 지금와서 보니...다들 계산적으로 하고있네요.

엮인글 :

2011.09.08 17:02:38
*.129.204.5

씁슬한 현실이죠

밥보다보딩

2011.09.08 18:02:22
*.104.231.47

맞아요~ㅎ

군대에서도 그러죠 후임들어오면 너무잘해주지말라고

잘해주다 하나 뭐라하면 섭섭해하고 대든다고...

윗님 말씀처럼 씁쓸한 현실이네요~

(사실 자극적인 윗글보다가 댓글발견하고 와서 달고가요~ㅎ)

ㅠ.ㅠ

2011.09.08 18:06:31
*.50.50.115

감사합니다 ㅜ.ㅜ

모임에서 진지한 얘기하는데 아무도 안들어줄때... 그 기분아시져? ㅜ.ㅜ

관계

2011.09.08 18:11:23
*.179.212.57

인간관계에서 타지않을만큼 다가가고 얼지않을만큼 떨어져란 말이있죠 .. 인간이란게 어쩔수없는듯 ,,

저도 경험해봐서아는데 너무 친하면 막 기어오르고 일시키면 안하고,, 이건 머 ... 답이없더군요 ㅎ

몇일전에 집에 냉장고 주문을해서 배달기사 두분을 보았는데 보통 사수와 부사수라고 하나요??

보통 둘이 같이 다니다보면 친해도 질텐데 그 사수분이 부사수한테 OO씨 이것좀 해줘요! 라며 존댓말

을 쓰더라구요 ,, 그게 격인거죠 ^^ 보통 친해졌을때 아랫사람한테 뭐하나시키면 좀 뺀질거리는 사람도

있잖아요ㅎㅎ 어느 정도 거리는 유지해야하는것 같더라구요

필름버프

2011.09.08 18:49:52
*.236.6.166

흔한 상황 맞는데요

아닌 사람들이 있어요 판단을 재대로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대부분 좋고 현명한 사람들이죠

푸우~_902325

2011.09.09 10:38:32
*.130.0.68

맞습니다...잘해줬더니 떠나더군요...여자들 대부분의 이상형은 자상한 남자? 자기만 좋아해주는 남자? 그래놓고....잘해주면 아빠같다 삼촌같다 남자로 안보인다...아 잘생긴 남자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

샤듕

2017.01.02 10:56:24
*.230.195.204

잘생기고 돈많은 남자만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그냥 버리세요. 뭐 좋다고 잡을라고 그럽니까?

정신이 제대로 박힌 여자들은 정말 자상하고 자기만 좋아해주는 남자.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자기 인생이 이미 행복한데, 나쁜남자 들여서 인생 망쳐놓고 싶겠나요? 이미 자기 인생이 망가져있는 여자들이나 망가진 남자든 뭐든 외로움 채우려고 만나는거지. 

근데 문제는 자기가 자상하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꽤 많더라구요. 행동은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말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아빠 같은 사람이 좋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391
28594 시즌 준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4] 아직은고시생 2011-09-08   495
28593 이번시즌 엑세스코드 실망이큽니다!! [11] 스낵면은나의삶 2011-09-08   2252
28592 여기엔 다이어트 하시는 분 없으신가요?ㅋㅋ [31] 꿀BB 2011-09-08   704
28591 난 명절이 젤 시러요. [14] ㅠㅠ 2011-09-08   567
28590 윽 슬픈현실 [7] 아잌좋앜 2011-09-08   465
28589 헐퀴!!! 주차글이 조회가 안되요~~!!! file [20] 드리프트턴 2011-09-08   653
28588 보너스받았어요~~ㅎㅎㅎ [7] 유령보드 2011-09-08   666
28587 엘지님하들 즐가을 되세요 ㅠㅠ [5] 깡통팩 2011-09-08   500
28586 초보님들 장비 구매시 [7] 보오더어 2011-09-08   733
28585 내일 보자고 문자를 [6] 까칠한아이™ 2011-09-08   612
28584 큰맘먹고 내일 연가 썼는데요~ [1] 빵글이:) 2011-09-08   343
28583 레귤러? 구피? 그거 먹는거에요? ㅡㅅㅡ;;; [30] 드리프트턴 2011-09-08   877
28582 당신은 보더인가요? [5] 수술보더 2011-09-08   575
28581 장비, 옷빨에 대해.. [23] 아잉만취 2011-09-08   1152
28580 휴..이번에는 에덴으로... [8] 초강초보더 2011-09-08   457
28579 [연애] 저 좀 혼내주세요 [11] 하아.... 2011-09-08   852
28578 휘팍 시즌권 5년 약정;;;; [14] anonymous 2011-09-08   1728
» 10번을 잘해주고 1번 못해주는것 or 10번 못해주고 1번 잘해주는것 [7] 사람이 젤 ... 2011-09-08   1498
28576 글쓰는 김에 하나 더 써보는 휘팍 커플 시즌권 싸게 사는 방법 [18] 2011-09-08   1188
28575 오늘 잡페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2] 무홍 2011-09-08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