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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사귄지 이제 거의 2천일이 다되었습니다.
서로 결혼이야기도 오고가기도 하였지만
싸우기도 엄청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그 중 가장 문제 되었던것이 제가 모두에게 친절했던 점이 가장 문제였구요...
남여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친절했던 점을 여자친구가 싫어해서
최대한 삼가 하였지만 천성이 쉽게 바뀌지는 않는지라 잦은 트러블이 생겨 왔었습니다.
결국은 교회에서 아는 여자들이랑 이야기만해도 한바탕 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자제를 했지만 그렇다고 이야기 아예 못할수도 없는 것이고 싸움이 계속 되었습니다.
성격이 아무나랑도 그냥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라서 더욱더 여자친구를 힘들게 했던거 같습니다.
결국은 문자, 전화, 다이어리 매번 점검 하시고 조금이라도 대화를 나눴다고 하면 엄청 싸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억울한것이 맹세코 여자친구외에는 정말 다른 여자를 탐한적이나 마음준적 역시 한번도 없었구요...
여자친구는 정말 남들이 인정할정도로 미인이고 저는 정말 못생겼거든요...
결국은 저도 인내성이 점점 내려가고 저마저도 점점 정말 험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나 썻지 사회나와서는 단한번도 쓰지 못하는 욕들을...
그리고 최근에 가장 화가 났던것은 여자친구를 알기전부터 정말 십년넘게 알고지내던 친구(이성 친구는 다합쳐서 두명입니다.)
결혼식에 왜 니가 가느냐로 싸웠고 결국에는 가지 않았지만
그걸 물어본거 자체가 자기가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거 싫어 하는거 알면서 결혼식을 갈려고 하느냐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싸웠습니다.(결국에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도 받아주는데 한계점에 다와가기 시작했고 이번주 일요일에 교회에서 중요한 일이 있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여자친구가 오라는 말이 상당히 노예 부리듯 이야기하여
안가겠다고 이야기 했고 여자친구는 안오는거면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역시 그래 헤어지자고 하면서 서로 상처는 말들을 하고 정말로 지금 헤어져 있는 상태 입니다.
참을인 세번이면 정말 살인도 면한다고 했는데 그때 좀 성질좀 죽이고 참을걸 하면서...
후회를 하고 잘못했다고 빌어도 연락도 안되내요... 하아....
헤어지는게 맞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