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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검색하다보면
데크에 보호필름을 덮으면 성능이 떨어진다느니 무거워진다느니 소모품이니까 안해도 된다느니 하는 의견이 많던데
진짜 그런건가요? 그럼 보호필름을 파는 사람들은 그걸 알고도 판다는 건가요?
그리고 저런 말씀하시는 분들은 필름을 붙임으로서 마이너스적인 효과를 직접 체험하신 분들이신지, 아님 주위의 이야기만 듣고
말씀해주시는건지... 사실 봐도 잘 모르겠네요..
근데 진짜 진짜 궁금한게, 보호필름을 붙이면 데크성능이 체감으로 느껴질 정도로 영향을 받나요?
제 생각은 이론적으로 탄력적인 데크에 뭔가를 붙이면 탄력감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체감으로 느껴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붙여서도 떼어서도 다 사용해봤어요.
제 데크만 4개, 주변분들 그리고 친구들꺼하면 10개도 넘게 붙여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붙이기 아주 X같죠.. 데크 탑에 분무기로 물뿌리고 시트지 끈적한부분에도 뿌리고
밀대로 밀면서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면서 기포없이 붙여야하죠.
그리고 가장자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줘야 오래가고 안떨어집니다.
꼼꼼하게 붙이지 못했을 경우는 시트지가 울거나 가장자리가 보딩하다보면 너덜너덜해지고 그렇습니다.
시트지를 붙인다해서 체감상으로 데크성능이 확 바뀐다던가 그런건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트지를 첨에 배송받았을 때 시트지를 들어보면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허나 붙여보시면 알겠지만 시트지와 데크탑이 만나는 끈적한부분 즉 붙여지는 부분에 필름을 벗겨내고
다 붙이고나서 윗겹 필름을 한번 더 벗겨내게 되어있는데 그거 두개만 벗겨내도 보호지 자체무게는 많이 줄지요..
시트지 붙인다고 데크 성능이 확 바껴버린다면 데크를 공장에서 생산해낼때 그래픽탑시트는 왜 붙일까요?
제 생각은 그닥 영향은 주지 않는다고 봅니다.
까짓꺼 데크는 소모품이야 기스나고 깨지고 그럼어때 그냥 망가질때까지 열심히 타는거지.. 이런 마인드라시면
붙이지 마시고 기스나고 상처나고 깨지고 그럼 맘아파하고 열받고 잠못자고 이런 성격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붙이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렇게 체감상 떨어질까? 싶은데
렌탈샵 일할때 붙인 보호필름은
굉장히 두꺼웠습니다
이정도면 체감올수도있겟구나 싶은정도??
일반적인거 붙임 영향있을까싶내요
필름마다 두깨가다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