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언제까지 이럴텐가!!!

조회 수 539 추천 수 0 2011.09.14 20:22:00

18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인 국방개혁법안이 아직도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지난 8월 처리를 목표로 했지만 정족수미달로 상임위원회 심사마저 못했고, 국회 국방위원인 유승민 의원이 11월 자유 투표를 통해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한 상태라 9월 정기국회에서의 처리도 불투명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법안 심사위원장인 신학용의원은“중대한 사업인 만큼 빨리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심의를 미루고 있다. 중대한 사업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심의해 가부를 결정하든 아니면 보완하든 해야 할텐데 회의조차 불참하고 심의도 미루고 있으니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그들이 법안처리를 미루고 있는 이유가 일부 예비역들이 반대하고 있는데다 상부지휘구조개편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이는 이미 태극연습과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통해 검증이 이루어졌고, 검증 결과 각 군 총장의 군령․군정 동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며 작전지휘의 효율성이 평균 10.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문제 삼을 일도 아니다.


무엇보다도 국방개혁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77.6%가 찬성하는 등 충분한 공감대도 형성된 만큼 국방개혁을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국회가 국방개혁관련 법안 처리를 미루고 있는 것을 보면 국방개혁에 대한 국회의원 본인들의 공감대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탓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국방개혁에 대해 국회의원들만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더구나 우리 군은 2015년 전작권 전환을 앞두고 하루빨리 체제를 재정비해야 할 때다. 특히 국방에서의 실기(失機)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국방개혁을 미룸으로써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는 우를 범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태그
엮인글 :

따사로움

2011.09.14 20:23:35
*.208.15.10

그러는 너는 언제까지 알바질하며 살텐가!!

지나가다

2011.09.14 20:45:14
*.36.46.218

저도 점심먹고 낮잠을 자주 자곤합니다~ 아마도~ 휴식시간일 듯 합니다. 설마 회의중에 이럴거러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기 있는 분들 시계를 어케 확인할려고 노력해 봤지만 시간은 확인이 불가능 하군요~ 좋게 좋게 생각합시다. (울나라 정치판에 대해서는 진짜로 관심업는 사람입니다. 알바아님)

L`eon

2011.09.14 20:56:24
*.48.218.3

의장자리주변에서 잠자는걸로 보아 회의중은 절대아니구요 국회 점거중이다에 백만원 걸어봅니다~

재퐈니

2011.09.14 21:24:47
*.41.255.72

딱봐도 점심시간 같구만요 뭘..
근데 연세 있으신 분들이 바닥에 누워 주무시기도 하네요..드러불텐데이ㅣ;

뽀대간지

2011.09.14 22:22:43
*.137.140.51

ㅡㅅㅡ;;;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7168
28791 고글의 선택.... (묻답아닙니다) [3] 필승이~* 2011-09-15   633
28790 내마누라 언제 올려나... [2] 보드어떻게... 2011-09-15   498
28789 남쪽나라의 고민!! [1] 특급자빠링 2011-09-15   435
28788 어서 빨리 시즌이 돌아오길.... file [7] 꼬딱찌 2011-09-15   909
28787 어머님께서 족발 사오셨네요~~~ [8] 몰리에르 2011-09-15   371
28786 우이씨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했는데 [3] saydurs 2011-09-15   347
28785 투베이스 할려고 사둔 시즌권 판매글 모 동호회에 올렸다가~~~~ [10] 니글이 2011-09-15   1022
28784 역시 돼지껍대기와 막걸리^^ [9] 신의손꾸락 2011-09-15   330
28783 애정남 - 결혼식 가야하나? [4] 30년째초보 2011-09-15   868
28782 어린 x 가 운전하면서 [4] 까칠한아이 2011-09-14   718
28781 보더에게 고글이란??? ㅡㅅㅡ? 으응??? file [51] 드리프트턴 2011-09-14   1303
28780 커스텀보드복중에 예전 아이스피치 괜찮지않았나요? [5] 노인보더 2011-09-14   999
28779 시즌준비 하나도 못햇어요 ㅠㅠ [9] 신의손꾸락 2011-09-14   409
28778 연애.결혼 [14] 우연에서 2011-09-14   802
28777 지금 헬멧을 튜닝.작업을. file [14] 까칠한아이™ 2011-09-14   689
28776 사랑니 발치했습니다 [7] 더블 2011-09-14   301
28775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8] 슈슈님ⓥm~ 2011-09-14 2 434
28774 ㅡㅅㅡ 음... 심심해요 웃겨주세요!!! 펀게도 다 봤어요!!! file [41] 드리프트턴 2011-09-14   572
» 언제까지 이럴텐가!!! [5] 거북이 2011-09-14   539
28772 왠지 슬프네요 [1] migel 2011-09-14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