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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산지 2주된 가방을 스크래치가 생겼다는 이유로

 

바꿔달라고 손님이 오셨어요....

 

처음에는 가죽이 가짜가죽이라고 우기더니

 

스크래치 자국을 보여주며 가방이 잘못됐으니 환불을 해달라고 해요...

 

결국에는 제가 판 가방이 소가죽이 아닐 시 소비자가의 10배를 돌려드린다라는

 

각서를 쓰고 돌려보냈어요...

 

가게에 다른 손님도 있었는데

 

정말이지 무안하기가 그지없네요

 

진짜 거지도 아니고.... 한번만 더 우겼으면

 

돈 12만원을 손님얼굴에 날릴뻔 했어요..

 

아직도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뛰는 이유는 짜증이 솟구쳐서리

 

진짜 거지마인드로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아니

 

거지만도 못해요

 

최소한 거지는 거짓말은 안할터이니

엮인글 :

보딩닭

2011.09.17 00:39:15
*.53.16.52

핸드폰수리하는데에 가면

가장 블랙컨슈머를 많이 만날수있죠 ㅎㅎ

자고일어났떠니 액정깨져떠염..갈아주세염 공짜져? 삼성은 공짜든데 여긴 공짜아닌가염?

내가 깬것도 아니고 그냥 깨졌는데 왜 공짜가 아니에욤? 센타장 나오라~~그래!! 내가 누군지 알으~

인터넷에서는 공짜로 갈았다는사람 있떤데 왜 난 안해줘!!


ㅋㅋㅋ

허접한as요원들

2011.09.17 11:12:57
*.123.56.7

전 AS맨 한테 오히려 당한 적이..

멀쩡한 디카 망가뜨려놓고 나한테 뒤집어 씌우려다 결국 인정하고 안 갈아도 될 CCD 최신 버전으로 그냥 갈아주겠다고.. ㅡ.ㅡ;

메모리 어댑터 삽입하면 꽉 끼어서 빼낼 수 없으니 삽입하지 말라고 그렇게 신신당부했건만, 결국 삽입해놓고선, 그거 까지도 좋은데 머리가 나쁜건지 강제로 잡아 뽑아냈더군요.

하긴 AS따위나 하는 놈이 머리가 좋을 리 없겠죠. 물론 머리 나빠도 경험이라도 많다면 그런 실수 안했겠지만,,

더군다나 내가 그런 실수 안 하도록 주의 주려고 함께 수리실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수리실은 비공개기 때문에 호갱님께선 들어가실 수 없다고 제지당함.
(혹시나 강제로 뽑아낼까 염려되서 뽑아내는 요령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건 뭐 명세기 AS요원이라는 사람이 고객만도 못하다니...)

소니 AS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AS센터는 비공개인건가.. ㅋㅋ
내가 무슨 스파이라도 되는냥... 접근금지..
(그래서 AS요원이니 내머리보다는 당연히 좋을테고 당연히 잘 알아서 하리라 생각함.)

그래놓고 디카 망가뜨려놓고선 나한테 덮어씌우려고까지 하다니.. ㅎㅎ

결국 멀쩡한 어댑터 찌그러뜨려놓고 보상도 못받고 멀쩡한 메모리카드 삽입장치 망가뜨린거 수리해주고
(전 보다 더 빡빡해짐.. ㅡ.ㅡㅋ) CCD인지 뭔지 새것으로 갈아준다고 함.(쓴지 얼마나 되었다고.. )

요약아닌 요약.
메모리 어댑터가 빡빡해서 한 번 끼면 안 빠지기에 AS센터 찾아감.
(다른 디카에선 괜찮은데 내 디카만 안빠짐.)
- 저야 당연히 억지로 안 빼내고 고장 안나는 요령으로 빼냈죠.
(그냥 누르면 빼져야하지만 안 빠진다는거..)

AS맨이 다른 디카에 껴보고선 이상없다고 함.
그래서 내 디카에선 안 빠진다고 하고 끼면 안 빠진다고 신신당부함.
하지만 껴봄.
결국 빼지지 않자 가지고 들어가서 강제로 빼냄. - 무슨 AS요원이 나만도 못함??
삽입장치 망가지고 나한테 덮어씌우려함.
내가 미리 주의준 사실 언급하고 AS요원이 강제로 빼낸것임을 상기시켜줌.
(본인도 양심이 있었을테니 인정함. ㅋ 그래도 양심은 있네요. ㅡ.ㅡ;)

암튼 찌질한 AS요원 여러번 만나봤어요.
삼성(사기꾼인건지 찌질한건지..), 소니, 그리고 현주컴퓨터(AS엔 관심조차 없고 테스트해볼 컴퓨터 본체를 뜯어보지도 않고 고객들이 두르두르 쓰게 전시해둠. - 3건 다 내가 원인 알아내고 통보해줌. 병신들 고치지도 못하고 괜히 고객들한테 상품전시나 하면서 바이러스 감염시키고 야동이라고 디렉토리까지 옮겨놓음.)가 기억납니다.

제 잘난척하는게 아니라 저만도 못한 것들이더군요.

ㅇㅅㅁ

2011.09.17 15:09:26
*.237.117.242

삼성 놋북 수리하러 갔더니, 노트북을 수리실에서 보더니 설명해준다고
수리실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하던데요? 핸드폰의 경우에도 그랬고-
엘지 핸드폰도 한번 수리맡기러 갔다가 수리실 들어가본 기억이;;;;
AS기사도 기사나름인가 봐요-

샼티

2011.09.17 12:40:01
*.152.165.30

그래도 12만원 던지면 자존심은 지킬수있으시겠죠 전 아파트as할때 정말 속이 새까매졌어요 ㅠ

히구리

2011.09.17 19:26:48
*.233.235.254

3차산업의 숙명이죠. 99명의 고객을 만족시켜도 1명의 고객때문에 울기도 합니다.

불량기업과 진상소비자들만 따로 모여서 사는 동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이 용호상박 하는걸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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