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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찾은 자켓 사려는데요,
가격이 159불, 그리고 배송비가 25불, 다해서 184불이네요.
150불 이상은 세금 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세금 내야 하는 걸까요?
만약 낸다면 얼마나 나올까요?
현지 샵 주인이랑 이메일 주고 받고 있는데, 혹시 가격을 좀 낮게 적어 달라고 하면, 세금 안낼수 있을지도 않을까요?
관세 부가 금액은 150불이 아니라
한화 15만원 이상입니다.
15만원의 가격기준은
물건 값+운임+보험료(보험안들면 상관없구요)
물건 값은 외화로 결제 하셧을테구요
이때 통관일시의 관세청 기준환율이란것이 적용됩니다. 관세청 홈피에 가면 잇구요
인터넷에 관세율표 치면, 품목별로 관세율이 나옵니다.
어째뜬 15만원이 넘어 관세가 붙으면
상기 구매가+운임 의 총 가격에
관세율이 곱해지고
관세율이 곱해진 값에 부가세 10프로가 더 붙어서 총 금액이 되지요
일부 품목은 부가세가 아닌 특소세로 인해 20프로가 붙기도합니다.
판매자에게 언더밸류 해달라고 문구 넣으면
보석 시계 가장 악세사리등의 몇몇 제품을 제외하곤
세관에서 별 문제없이 통과 됩니다. (재수 없음 걸리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100불까진 서류고 머고 없이 엑스레이 검사만 통과하면 되구요
딱 봐도 비싸보이는데 영수증 붙인게 싸다면 까볼수도 있습니다. (확률이 작지요 ..;)
중요한건
세금을 안내는건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세금을 내면 국내 판매가와 별반 차이가 없어집니다만,
150불 미만의 제품은 싸게 살 가능성이 있지요
184불이니 세금 내야하는 대상이고, 관세율을 대략 낮게 잡아 10%만 잡아도.
184불 * 1.1(관세) * 1.1(부가세) = 222.64불이니, 세금은 39불정도네요.
세금 내고 말고는 세관맘대로니, 예상 불가입니다.
가격 낮게 적어달라고 하는 것이 불법이긴하나, 그 조작이 세관에 안걸리면 안낼 가능성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