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얼마나 급하신지 모르겠지만  비추입니다.

예전 지인이 빌라를 방하나 월세주었는데  며칠 놀러가 느낀거    어휴~~~

우선 주방,화장실,거실이 공동공간이되어  집주인이나 세입자나 서로 불편하고

글쓴님께서 남자 혼자 사신다면 그나마  덜불편하겠지만  부부시라면

생판모르는 남과 한공간에 같이산다는게 결코쉬운게 아닙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한데, 집을 비우고 외출하기도 껄끄럽고  거실이있지만

편하게 눕지도못하고 방안에서 지내야함(무슨 감옥 독방살이도아니고 ㅜㅜ)

차라리 아파트를 전세나 월세놓으시고 글쓴님께서 작은 단독주택이나 빌라로 전월세 들어가시는게

몸과 마음이 편하실듯 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집에서 특식이라도 해먹을때 완전 안면몰수하고 해먹기도 그렇고

손님이라도 오시면 이런저런 사정 설명하기도 그렇고  제 지인이라면  말리겠습니다.

저는 며칠 지내다 돌아왔지만 다시 경험하고 싶지않습니다 ㅜㅜ

저라도 비추입니다...

진짜불편합니다..내가 주인인지 세입자인지 헷갈릴때도 많아요

여긴 미국이 아니에요. ^^;;

저는 예전에 월세를 살았던 사람입니다. 저도 제 입장에서는 흉흉한 요즘 세상에 많이 걱정했는데... 암튼, 사정상 주말에는 부모님이 계신 집에 가서 있다오고 직업상 전문직이라 늦게까지 일을 하는 관계로 주인집과는 별 불편함 주지 않고 살았습니다.

저처럼 좋은 사람에게 주시면 좋을텐데.. ㅎㅎ 서로 배려하는 좋은 사람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근데 혹시 사시는 곳이 강남하고 가까우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