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순서에 따라 이름은 반복 됩니다.

태풍위원회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들 중 싱가포르를 제외한
총 14개국에서 10개씩 태풍이름을 제출했고
각 조가 28개씩 5개조로 구성 되어 있으며,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이름이 적용 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 시엔 다시 1번부터 다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과 북한에서 각각 10개씩 제출해서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이 20개가 존재 합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태풍위원회에서 한 해 동안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경우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없길 바라며 태풍 이름을 퇴출하기도 하며,
퇴출 된 태풍이름을 제시한 국가에서 새로운 태풍이름을 제시 합니다.

한 예로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 '나비'의 경우 2005년 일본을 강타하면서 엄청한 재해를 일으켜
'독수리' 라는 이름으로 대체 되었다고 합니다.

한글 태풍 중 이름이 대체 된 태풍 이름은
봉선화 -> 노을
매미 -> 무지개
수달 -> 미리내
나비 -> 독수리
정도로 보이네요.


한국이 제출한 태풍이름은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미리내, 메기, 노루, 독수리 이며,
북한이 제출한 태풍이름은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노을, 무지개, 민들레, 메아리, 날개 가 있습니다.


이번 로키는 예상 하셨다시피 미국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검색해서 일일이 타이핑 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