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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 2월... 시즌 끝물일때 처음 스키장에 가서 스키가 아닌 보드를 접했습니다.
심야를 탔습니다.
심야는 슬로프를 제한해서 운행했던거 같아요
오크밸리는 리프트를 타려면 바인딩 한쪽을 결합해야 되더군요
이유를 몰랐지만 나중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리프트가 슬로프를 가로지르는 경우는 그래야된다고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같이 온 일행이 이것저것 알려주고 내리는것도 어찌어찌 내렸습니다
그다음에 정면 보면서 엣지 잡는것 알려줬어요 그 뒤에 일행은 슝~ -_-
저혼자 진짜 울고싶은 마음으로 무진장 넘어지면서 엣지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내려갔습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려고 구석탱이에서 살살살 내려갔습니다
혹시 이때 운행하던 슬로프 난이도가 중급인가요?
제 기억으로는 한쪽은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던 슬로프인데 사람들이 많이 안내려갔던거 같아요
리프트 타면서 보이는 슬로프말고 반대쪽으로 내려갔었어요
A슬로프네요. 사실 오크밸리는 베이직턴 완벽하게 마스터하기엔 그렇게 좋은 스키장은 아닙니다.
초급이 경사가 너무 없어서.... 저도 작년 오크에서 2월부터 폐장일 까지 주말 꾸준히 다닌 1년차 입니다.
겁이 없어서 그런지. 대명 초심에서 베이직 턴 완성한 후 오크와서 D코스 방향 슬로픈에서 열심히 구르며 연습해서
3월1일에 처음 최상급 B 안구르고 무난하게 내려온 후 그후 최상급 슬라이딩 J턴 혼합해서 무난하게 탔네요.
올해 시즌권 구매하신 분이면 벌과물 님 말씀처럼 G슬롭에서 베이직턴 및 베이직 카빙턴 완벽하게 마스터하시고 상급리프트 타세요. 전 오크가 시즌이 짦아서 대명으로 시즌권 끊었습니다(법인 할인이 되기도 해서). 오크도 올해꺼 시즌권이 있지만 ....
슬로프가 쫌 길지 않던가요 ??? 초급이랑두 만나고요 ㅋㅋㅋ
그럼 중급 맞는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