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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이 빡신가요?
지금 금융쪽으로 취업하려는 경영학과 학생인데 힘들다는 말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정말 욕 나올 정도로.....부려먹는다그러는데요.
얼마전만 해도 주5일제에 6시 정도면 퇴근하는 꿀직장인줄 알았습니다..........
외국계 금융들어가면 폴짝 뛰겠지만.. 일단 생각하는건 찐한이나 궁민쪽 생각하고 있는데요...
많이 힘든가요?ㅠ 구체적으로 좀 부탁드립니다~
전직뱅커인데요. 업무량많습니다. 얼마전에 궁민은 3천명명퇴하구요. 저도 그쯤 관뒀는데요.
눈치보여서 일부로 빡시게 하기도 해요. 부서별로 조금은 다르겠지만요
칼퇴는 힘들다고 보셔야하구여. 전근이 6개월~2년정도 주기로 뱅글뱅글 돌아갈꺼예요~ 한가한 지점이 있는반면
일부 어디 유통단지나 뭐 그런지점으로 가면 소호대출때문에 엄청 바쁘기도하구여, 명동이나 충무로같은 쪽으로가면
아파트도없는데, 담보대출을 해야하는 대부계도 죽어나구요 ㅋㅋ 어느지역에 어느부서에 있느냐가 스트레스양을
조절해준답니다. 창구직원도 지역에 따라 스트레스양이 다르죠~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은 창구직원들이 너무 힘들어
하기도 하죠~ 하지만 결론은 결국 뱅글뱅글 지점을 순외하기때문에 다 겪게 되실 것 같아요.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냐만은... 그만큼 보상이 있으니 보람을 느끼시면 힘든것쯤이야^^;;; 견디셔야지용~ㅋㅋ
전 찐한 은행은 아니고 그룹사인데요, 신입행원들 보면 빡셔보이네요~ 부서에 따라 퇴근시간은 케바케죠~
은행도 좋지만.... 찐한은 카드도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