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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을을 타나봅니다.
아침부터 삼실에 앉아서 일은 손에 안잡히고, 헝글 게시판을 뒤적뒤적하다
초치기 이벤트 보고 테스트 한번 해보고, 결국 멍때리다가 시계보니 1시 25분. '아 지난네...'
비시즌기에 이월상품 뒤적거리다가 사재낀게 또다시 데크 바인딩 고글 두 개 자켓 하나
배송이 오길 기다릴 때에만 두근거릴 뿐. 그 뿐...
가을이 되면 시원해서 참 좋은데, 기분은 사내색히가 왜 이렇게 가라앉는지.
원래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을 탄다지만,
기분이 뢀러코스터 같아서 참 안반갑습니다.
뭐 좀 재미있는 게 없을까요.ㅋ
이제 살만한 거는 데님 팬츠 뿐인데, 구그ㄹ링 하다가 지쳣어요 ㅋ
퇴근까지 5시간.
아...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