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친한 친구녀석 덕에 보드와 헝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드에 미치다보니 헝글에도 미치게 되더군요
헝글 초기 멤버였던 친구는 몇가지 사건들로 인해 이 곳을 등지게 되었고,
전 그때부터 헝글에 들어오거나, 보더들을 만날때 몇가지 원칙을 갖게 됩니다


1. 나 헝글 몇년차야...이딴 뉘앙스를 풍기는 사람은 피하자

2. 나 헝글 누구누구임...이딴 소리로 후까시가 있는 눔도 피하자

3.타인의 스타일(자세, 보드복등)을 깔보거나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슬로프에 있는 사람들을 평가 하는 눔도 대충 친하자
-> 대체로 이런 부류는 2가지입니다
정말 열정이 있어서 좋은 마음에 독설 비스무리하게 떠들어 대는 눔이나,
아니면 통상적으로 4가지 음는 눔이거나 -_-;;

4. 처음 보는 보더에게 먼저 친절한 말이나 친절을 배풀어보자
: 개인적으로 낯가림이 심해서 참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_-;;
사실 몇년을 알면서도 아직 말을 못 놓은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이거 보고 웃는 지인 쫓아가서 우리 아들과 골방에 가둬놓고
하루종일 놀게 만들겠음... 요새 전투력 최고임 ㅡㅡb

5. 이용안내에 어긋나는 일이나 말은 하지 말자
: 기본적인 것인데 참 지키기 쉽지 않은 것이기도 하죠
진짜 많이 나왔던 얘기가 "헝글은 동호회가 아닙니다" 이거였죠

커뮤니티의 가장 중요한 것이 기존 회원과 새로운 회원간의 융화인데,
그룹화의 문제가 생기면 이 융화가 어려워지죠
이게 커뮤니티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이곳에 오는 분들의 공통적임 마음이 자기가 좋아하는 보드라는
공통적 매개체로 인해서 엮여진 사람간의 관계를 온오프에서
좀 더 유지하고, 좋은 정보를 주고 받고, 또한 그로 인해서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함이 클거라 생각됩니다


서로 조금만 노렫하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ㅎㅎㅎ
저또한 그렇지 못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세웠던 몇가지 원칙들 또한 그것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좀 더 상기 해보자는 의미도 좀 있었구요


간만에 아침부터 긴글이네요 ㅎㅎㅎ
이곳을 통해 알게된 많은 분들이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시즌이 되야 숨쉬러들 나오실런지...


그나저나 장비도 없고 향후 몇년간은 보드는 꿈도 못 꾸게 됬습니다 ㅠㅠ
엮인글 :

BTM매냐

2011.09.23 09:45:35
*.246.77.229

추천
1
비추천
0
안녕하세여 크발칸변태님^^

크발칸B.D

2011.09.23 09:58:37
*.58.240.193

우히히~누가누구 보고 변채아 하시는

크발칸B.D

2011.09.23 11:19:50
*.58.240.193

췌~이런 댓글에 추천은 누구심;;; -_-;;

그나저나 이눔에 수전증 ㅠㅠ

장센~+_+

2011.09.23 15:40:52
*.116.43.90

크발칸변태 vs 변태매니아

+_+b

Gatsby

2011.09.23 09:47:39
*.45.1.73

그럼 당구나.....ㅎㅎㅎ

크발칸B.D

2011.09.23 11:20:21
*.58.240.193

숨도 안쉬고 콜입니다 ㅎㅎㅎ

2011.09.23 09:50:12
*.135.160.128

좋은 글입니다. 추천-_-)/

장비가 없어도 바람쐬러 보드장 한번 오셔야죠.

렌탈을 하더라도 보드만 탈 수 있다면야-_-a

크발칸B.D

2011.09.23 11:21:57
*.58.240.193

렌탈이 문제가 아니라 가정이 문제죠 ㅎㅎㅎ
나중에 아들래미 좀 크면 가볼까나합니다 ㅎㅎㅎ

환타_

2011.09.23 09:50:56
*.166.110.119

추천*100

크발칸B.D

2011.09.23 11:24:29
*.58.240.193

추천이 4개 밖에 없는데요 -_-;;


히히히~~

슭훗

2011.09.23 09:51:45
*.70.97.7

좋은 글이네요~추천!

크발칸B.D

2011.09.23 11:25:07
*.58.240.193

감솨~ㅎㅎ

조선의식모다

2011.09.23 09:55:31
*.40.191.218

여전히 멋지시단~

크발칸B.D

2011.09.23 11:29:23
*.58.240.193

제가 그런적이 있었나요? -_-?


ㅎㅎㅎ

식모님도 왜 아직도 이쁘신거임?? -_-?

수술보더

2011.09.23 09:56:16
*.150.226.7

밥이나 먹죠.~!!

간만에 아침부터 긴글이네요 ㅎㅎㅎ(2)

크발칸B.D

2011.09.23 11:46:01
*.58.240.193

농어회 콜?? (" )

고메

2011.09.23 10:01:05
*.223.209.141

아들 이야기가 있네요.
언젠간 아들에게 보드 가르쳐 주고 싶어요~
하지만 ㅇㅅㄱㅇ ㅜㅜ

크발칸B.D

2011.09.23 11:47:25
*.58.240.193

에이 왜그러세요~그래도 한 80세전에는 생기시지 않겠습니까 +_+

Zety

2011.09.23 10:04:19
*.165.73.1

일단 추천욤~
아... 난 얼굴보고 다들 피해서 누군지 밝히고 다니는데... -_-;

크발칸B.D

2011.09.23 11:48:35
*.58.240.193

저도 그런 분 몇 분 아는데;;;

붉은늑대

2011.09.23 10:05:27
*.105.122.2

못뵌지 넘 오래됐어요오 ㅠㅠ

크발칸B.D

2011.09.23 11:49:15
*.58.240.193

+_+ 언제 프로되심???

CABCA

2011.09.23 10:06:23
*.43.209.6

그쵸..헝글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ㅎㅎㅎ

크발칸B.D

2011.09.23 11:50:47
*.58.240.193

아놔~이 얘기도 진짜 오랜만이네요 ㅎㅎㅎ
글게요 무슨 완장인줄 아시는 분들이 계겨서~~

경희야~♡

2011.09.23 10:15:06
*.149.65.115

보드타면서 만나는 분들 모두 헝글 통해서 알게된 분들이라 인사할때
"안녕하세요 헝글 경희야 라고 합니다."
라고 하는데 용서해 주실꺼죠? ㅎㅎㅎㅎ

슈슈님ⓥm~

2011.09.23 10:42:21
*.8.218.140

경희야~님 안녕하세요..............................

크발칸B.D

2011.09.23 11:52:17
*.58.240.193

아직도 못 잊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저에게 다가오셔서

"안녕하세요 경희야님 ^^"


ㄷ ㄷ ㄷ ㄷ ㄷ ㄷ

간지꽃보드

2011.09.23 10:32:56
*.219.71.140

4번 아드님과 골방에서 원츄해요

크발칸B.D

2011.09.23 11:52:41
*.58.240.193

와락~

Mint

2011.09.23 10:42:00
*.231.62.18

좋은글이네요 추천쾅

크발칸B.D

2011.09.23 11:53:21
*.58.240.193

감사합니다 ㅎㅎ

붉은늑대

2011.09.23 12:08:27
*.105.122.2

아참, 저도 추천했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프로는 아무나 하나요 - _-;;

요괴\ . /

2011.09.23 12:16:56
*.37.18.76

좋은글 잘보고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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