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되는 무주 프리스키어중 한명입니다.

08/09 때 알바로 스키캠프 강사 하면서 스키를 배우고 남는 시간에 보드를 배우려고 했었으나

스키에 재미가 붙기시작하고 대세는 프리스키로 넘어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프리어스키어 해야지~"

하며 보드는 일찌감치 시작도 안하고 09/10 부터 프리스키를 밀어 붙이기 시작했네요

그런데 무주는 프리스키어가 그닥 없는데다가 처음에 배울 사람도 찾지 못하여 

한시즌을 거의 혼자(동호회는 있었지만 다 보더..ㅠㅠ) 장비만 뉴스쿨 라이딩은 인터스키어;; 생활을 하다가

막판에 ★ New School Life ★ 라는 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리스키의 매력은 아무래도 사람이 적다보니 슬롭에서 트윈팁 스키만 보이면

우루루 몰려가서 인사하고 함께 라이딩하고 있는데.. 이런게 너무 좋고 재밌네요^^

원래 내성적인 성격에 누구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데..

요즘은 A연습하고 있는 프리스키어가 보인다 하면 바로 달려가서 인사하고 연습 도와주고 있습니다ㅋㅋ

요건 작년에 무주 동호회 연합 배 킥커대회에서 코믹복장으로 참가했었던 사진이에요ㅋㅋ

(이거 한시즌에 한번은 꼭 입는듯하네요ㅋㅋ 쪽팔림을 무릅쓰고..;;ㅠㅠ)

원래 뻘짓을 좋아하는데다 특별상 부분 상품이 2,3등보다 좋은거 같기에 도전~!! 해서 특별상 따냈지요..ㅋㅋ

현재 장비는

판때기 - 알마다 엘레이 와 뵐클 도겐

부츠 - 노르디카 엔포서

쓰고 있고요

옷은 사진에 있는 옷과 엑세스 코드 주황자켓 입고 다니고 있어요

(헝그리스키어라 프리스키웨어는 커녕 올시즌 옷한벌 못사네요;;)

그리고 올시즌 목표는 일단 영상과 사진좀 많이 찍고 싶고...

파이프에서 립오버 , 킥에서 프론트 플립, 그라운드에서 너클 프론트 플립 하고 싶네요...

끝으로.. 무주에도 프리스키어가 많아졌음 좋겠어요~~

특히 뉴스쿨라이프 회원들도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는지라..

올시즌 라파좀 생겼음 하는 바램으로 전주에 현재 활동하는 동호회 사람들도 열심히 꼬득이는 중인데 잘안넘어오네요.ㅠㅠ

무주에서 라이딩하시는분~~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