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75, 몸무게는 70kg입니다.

부츠는 데크 중앙에 위치하고 바인딩 높이만큼 올라갑니다.

님이 앞뒤로 몸을 기울여 데크를 세우더라도 왠만해서는 발끝이나 뒷꿈치가 닿을일은 없다는거죠 ^^

저도 발이 10.5라 ㅋ

제 생각에는 좀 우려가 되는군요..

저도 10.5 부츠를 사용중인데

160짜리 데크에 반딩각을 18.-6 사용중인데 밖으로 꽤 나오더군요.

결국은 불안해서 엘리베이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크위에 올려놓고 보시면 안되고 바인딩을 끼워보셔야 간섭이 얼마나 생기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zety님이 언급하셨으나 이해가 안되신듯한데 쉽게 설명해드리면

데크바로위에 바인딩설치하는곳에 부츠를 중간에놓고(앞뒤 똑같이 튀어나오게)

데크를 힐또는 토쪽으로 기울여보면 몇도 안기울여서바닥에 닿아버리겠죠.  

하지만 바인딩을 끼면 몇센치가량이 더 높은곳에 부츠가 위치하게 됩니다.

이번엔 데크위에 데크폭보다 너비가 조금 작은 책 비스무리한것을 놓고 

그 위에 아까처럼 부츠를 놓고 데크를 힐,토로 기울여보세요

아까보다 훨씬 더 많이 기울여질겁니다.  

라이딩중에 간섭이 생기는것은 데크를 기울일때 생기는 것이므로 

바인딩을 끼고 데크를 기울여봐서 판단해보는것이 정확합니다.

바인딩을 끼워보기 어렵다싶으시면 참고로 대중적인 유니온포스의 경우 토(앞)는 약 2.8cm , 힐(뒤)는 약 2cm가량 두께라는 것을 참고하셔서 비슷한 두께의 물체를 사이에 넣고 테스트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퍼렁앙마님이 말하신 엘리베이터는 바인딩을 설치해도 부츠가 간섭이 일어날것으로 예상될때

높이를 더 높이고자 바인딩과 데크사이에 삽입해서 설치하는것도구를 말합니다.

간섭을 테스트할때 좀 더 정확히 하시고 싶으시면 부츠의 센터링(대략앞뒤균형)을 맞춘상태에서

스텐스폭,각도 자신의 것에 맞추어 위치해놓고 데크를 기울일때 가운대를 눌러 엣지허리부분이 바닥에 닿게한상태로

보시는게 좀더 정확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