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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께서 올해는 잠시 스쳐지나가셨어요 ㅎㅎ
작년에는 여름시작부터 강림하셔서 시즌 직전까지 굿판 벌이듯이 신나게 질러댔......
카드값 보고 OTL..... 할부도 여러개가 쌓이면 망......... 작년에 데크, 바인딩, 부츠, 옷까지 싸그리 바꿨거든요.
작년에 느낀건 장비 업글된다고 실력 업글되는건 아니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이거 원에리만 돌릴려고 해도 겁이나서 흑..ㅡ.ㅜ
다 부질없었어요.....남는건 카드값뿐........
올해는 다행히 바빠서인지 저번주에 오셔서 신나있는데 친구들이 말려주더군요;;
헬멧, 장갑에 그쳤습니다 ㅎㅎ 근데 옷사고 싶......... 왜 신상은 항상 이뻐보일까요 ㅠㅠ
오늘 시즌권을 마지막으로 시즌전까지는 스노우보드샾, 장터 모조리 끊을렵니다.
제가 혹시나 이거 사도 괜찮을까요?? 라고 글을 올리면 그냥 쌍욕해주세요 ㅠ
다들 저녁 맛나게 드세용~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는 지름신때문에 일주일에 한개씩은 택배가 옵니다...(눈물)
하루는 장갑 하루는 벨트 다음에는 하다못해 스텀패드
다음달에는 안질러야지 해놓고는 신상 데크 예약하고...
이게 마지막이다 해놓고는 오늘도 온라인샵을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눈물)
다른건 하나도 욕심이 없는데 왜 보드장비 보드복 아무튼 보드관련 보드용품만 이렇게 정신없이
질러대는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눈물)
정신차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