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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한 일이...

조회 수 768 추천 수 0 2011.09.30 17:26:23

취미 동호회에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있는데요...

 

하는 일이 어려워져서... 죽는 소리하며 돈을 빌려 달라길레..

 

500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이 동생이 지난번 모임 2차를 쐈다네요... 30만원 정도

 

여기서 질문

 

저는 돈없어서 죽는 소리하며 돈 빌리러 다니는 넘이 절약할 생각은 안하고 돈 펑펑 쓰는듯 하여 엄청 열 받습니다.

당장 돈 값으라 하고 좀 멀리 하려고 생각 중인데요..

 

그런데 우리 집사람은

빌려준 돈 그 사람이 어떻게 쓰던 그건 그 사람 마음이라면서.. 왜 오빠가 이렇게 열받냐? 라고 하네요.

(허락 없이 돈 빌려준거는 무섭게 뭐라고 하면서 ㅡㅡ;;)

 

제가 쪼잔한건가요? 나 B형인데...

 

 

엮인글 :

박히철

2011.09.30 17:31:38
*.134.41.211

빌려준 돈을 그 사람이 쓴건데...



신쿠나마타타

2011.09.30 17:40:16
*.252.79.176

안 쪼잔해요

어려우면 아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별과물

2011.09.30 17:46:11
*.47.198.235

전 제친구하나가 그래요. 돈좀빌려달라고 사정사정해서 친구들한테 십만원정도씩 빌려놓고는


다음날 술먹자고 전화옴;;; 둘이먹음 내가 쏘겠는데 친구들 다전화해서 불러놓고 지가쏘는;;


답이안나와요 안볼수도없고.

캡틴화니

2011.09.30 17:47:07
*.195.224.112

어려워서 돈빌렸으면 아껴서 빨리 갚을 생각을 먼저하는게 맞는듯한데.

뭐 사람마다 기준이 틀리니 제날짜에 갚는다면서 어디에 쓰던 상관할일은 아니죠!~

*쐬주와삼겹살♥*

2011.09.30 19:14:11
*.166.37.87

어렵다면서 돈 빌리는 사람이 술 값으로 30만원을 쏜다는게 말이 되는 얘긴가요?? 전~혀 어렵지 않은 상황이거나 정말 그렇다면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거 같은데요... 빌려준 돈 떼어먹히기 전에 얼른 되돌려 받는게 좋을 듯 싶네요...

그트를정복하자

2011.09.30 21:13:40
*.83.33.216

그 친구가 잘못한 것 맞습니다.

 

이해가 안가네요,,,

2011.09.30 22:08:48
*.129.204.5

이해는 안가지만 갚기로한 날짜가 남았으면 그냥 두세요.

2012sM

2011.10.01 09:12:55
*.221.34.180

언능 돌려받으셧으면 좋겠어요...

깡통팩

2011.10.01 13:21:15
*.218.112.140

뭐 쓰는 사람 마음이긴 하지만, 돈을 제때 갚을지 좀 의심스럽네요 ㅋㅋ

뿅마니

2011.10.01 13:38:56
*.202.139.206

저는 친구가 개업한후 정말 어려운 사설을 주구절절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오래전서부터 친구가 어려울땐 많이는 못줘도 100만원정도는 도와줄수 있는친구가 되자라고 맘먹었거든요....

 

그래서 100만원 주면서 이건 안갚아도 되니깐....어려운거 부터 해결하라고....멋있게...정말 멋있게 쿨하게 줘버렸어여....

 

근데...문제는....2주뒤에 알고보니....자전거60만원짜리....루어낚시대를 샀더라구요....

 

근데 더열받는건....자전거 60만원에 사고,,,,한달도 안되서 32만원에 다시 팔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전정말 어의가 없었어요...

 

지금은 반대로...제가 회사 그만두고......전 학교 다니고...

 

그친구는 취직잘해서....돈잘벌고...

 

근데 제가 지금 4학년입니다....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죠.....

 

근데 대학다닐때 직장도 없어서....솔직히 많이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놈은 야속하게...술한잔 먹자....밥한번먹자....연락한번 없네요..ㅋㅋㅋㅋㅋ

 

물론 2교대해서 힘들고..시간없다는건 잘아는데....같은 지역에 살면서...이건 아닌것 같더라구요..ㅋㅋ

 

돈빌려줄땐....꼭 100번 더 생각해보시고 빌려주세요.ㅋ

뿅마니

2011.10.01 13:38:56
*.202.139.206

저는 친구가 개업한후 정말 어려운 사설을 주구절절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오래전서부터 친구가 어려울땐 많이는 못줘도 100만원정도는 도와줄수 있는친구가 되자라고 맘먹었거든요....

 

그래서 100만원 주면서 이건 안갚아도 되니깐....어려운거 부터 해결하라고....멋있게...정말 멋있게 쿨하게 줘버렸어여....

 

근데...문제는....2주뒤에 알고보니....자전거60만원짜리....루어낚시대를 샀더라구요....

 

근데 더열받는건....자전거 60만원에 사고,,,,한달도 안되서 32만원에 다시 팔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전정말 어의가 없었어요...

 

지금은 반대로...제가 회사 그만두고......전 학교 다니고...

 

그친구는 취직잘해서....돈잘벌고...

 

근데 제가 지금 4학년입니다....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죠.....

 

근데 대학다닐때 직장도 없어서....솔직히 많이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놈은 야속하게...술한잔 먹자....밥한번먹자....연락한번 없네요..ㅋㅋㅋㅋㅋ

 

물론 2교대해서 힘들고..시간없다는건 잘아는데....같은 지역에 살면서...이건 아닌것 같더라구요..ㅋㅋ

 

돈빌려줄땐....꼭 100번 더 생각해보시고 빌려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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