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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건 5년전쯤??? 별 신경 안썼는데
몇달전 헬스하면서 스쿼드를 좀 무리해서했더니 소리가 좀 커진거 같고 안나던 왼쪽무릎에서도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몇일전 축구하면서 공을 찼는데 슛하면서 다리를 쫙폈더니 소리가 나면서 그때부터 조금씩 시리기 시작하네요.
병원에 갔더니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연골이 약해졌다고 하네요...ㅜ.ㅜ
자..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1.연골이 약해진건 재생불가능 한가요? 연골에 좋은음식을 잘먹는다거나, 운동등을 통해서요.
2.만약 불가능해진다면 운동이던 일이던 최대한 사용을 자제해야하는 수밖에 없나요?
3.제 나이 이제 29인데... 원래 이나이부터 이런현상이 시작되나요? 아님 좀 이른건가요?
4. 관리를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근육강화가 정답이죠.
그리고 무릎 퇴행스포츠인 보딩은 자제를 하셔야겠죠.
보딩 타는 거 보면 미친듯이 몸을 불사르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 정도 부릴 객기면 올림픽 나가셔도 될 듯 싶네요. ㅋㅋ
하지만 올림픽 선수들은 체계적으로 기초체력이다 근육강화다 준비운동 다 철저히 과학적으로 합니다.
아마 이건 뭐 실제적인 보딩은 10%고 나머지 90%만 다 지루한 것만 할지도.. ㅋㅋ
때문에 부상도 적고 부상이 와도 바로 의료조치 들어가죠.
헌데 일반인들은 그런게 없죠.. ㅋㅋ
오직 100% 보딩만 하죠.. ㅎㅎ
준비운동은 개뿔이... 보드장 도착하면 바로 슬로프 타고 올라가 위에서부터 냅다 쏘는게 정답 아닌가요? ㅎㅎㅎ
병신되는 지름길이죠.
물론 1~2번 타고 말거라면 그렇게 해도 괜찮음. ㅋㅋ
100살 넘어서까지 타고 싶다면(가늘고 길게~~ㅋ)
아주아주 지루하게 타는게 좋습니다.
기초턴만 백만번 연습하세요.
오직 기초만 연습.. 아마 지루해 뒈지겠죠.
하지만 기초가 튼튼할 수록 나중에 자빠져 큰일 당할 일도 줄어든다는..
그리고 넘어지는 연습도 잘하셔야죠.
어떻게 넘어질것인가..
보드장 와서 자잘한 수술이나 큰 수술 받는 인간들 넘쳐나서 정형외과 매출 엄청날 듯 싶다는..
정형외과 의사들한테 정말 고마운 존재들이긴 하죠. ㅋㅋ
제 동생도 5~7년전인가,, 기초도 없이 개지랄 떨다가 결국 며칠전 수술받았습니다. ㅎㅎ
보딩은 깡이 아닌 단계적인 훈련이죠.
물론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다면 깡만 가지고도 하늘을 날 수 있겠지만,
보통 인간들은 호랑이가 아닌 일개의 범인들아닌가요.. ㅋ
더군다나 유통기간도 지난.. 몸도 굳어진 ㅎㅎ
그 나마 10대들이라면 객기 부려도 운동신경과 어리기때문에 다쳐도 덜 다치고 그렇죠.
동갑이시네요.
일단, 무릎에서만 소리나고 시림증상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_-;;;
전 뭐;;; 에효=
근력운동으로 잡아주는 방법이 최선이구요
운동 좀 심하게 해서 무리왔다 싶으면 잠깐 쉬어주세요
그나마 20대라고 쉬니까 회복은 되더라구요 -_-;;
저는 스쿼트는 그나마 괜찮은데 런지 하면 물이차서 절대 안합니다
체중 조절+근력운동이 증상 완화엔 제일 효과적인듯.
연골 튼튼하게 해준다는 영양제도 한 1년 먹어봤는데 그닥 뭐 전혀 효과 없는것 같구요;
이런말은 뭐하지만.... 받아들이세요;;;
무릎만 그러신다니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요 -_-;;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언젠가 부터 무릎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자고일어나면 무릎이 퉁퉁부어있기도하고
저리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미 망가진 연골이니
근육을 강화하라고 하대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