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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대비 엣지 감 좀 익히려고 2일 오후에 웅플에 갔습니다.
집이 부천이라 가기는 금방가는데 주차장에 차가 바글바글~가족 단위로 워터파크 많이 가시는거 같더라구요
표 구매하려고 대기타고 있는데 낯선 중국말이 많이 들리길래
망했다 싶어 발권하시는분에게 여쭤보니 "눈썰매 타러온 관광객 11명입니다" 라고 낚여서 티켓을 구입.
시간맞춰 입장
<눈썰매타는데 보드복/스키복 입은 다량의 외국인 관광객들>
본론은 웅플 상급(?)에 절반정도 눈조차 뿌리지 않았고, 초급 약 50미터? 정도는 입문하시는분들이 바글바글..
중간중간 눈썰매에서 보드/스키로 전향하시는 분들도 있고 ...
결론은 키커 뛰지 않으실꺼면 주말엔 가지마세요 :-( 완전 비추
눈은 슬러시에 엣지 깊게 박으면 가다가 엣지박힌체로 서네요 :-(
두줄요약
1. 외국인 관광객이 의외로 많아 놀랐음
2. 슬러시에서도 재미나게 타실수 없으신분에겐 비추천.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슬롭이 작다보니 11명 관광객도, 다른 스키장의 학단처럼 느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