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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이나 네이버 지식인이나 뭐 이런 데에서 자주 보이는 글이죠.


남자는 사실 여자에 비해 악세사리를 많이 하는 편도 아니니까 뭐 그럴 수 있긴 한데...


궁금한 게..


저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실제로 겪어보신 건가요? 


'명품 지갑이나 시계, 벨트를 하니까 대우가 달라진다.' 같은...



정장입는 회사만 10년넘게, 대기업부터 금융기관까지 다 다녀봤는데...

남의 지갑, 시계, 벨트에 신경 쓰는 동료나 거래처 직원을 본 적이 없어서...@@



걍 이런 분위기...


A : 나 시계 샀음. 롤렉스...어때?

B : 오....부럽네. 돈많구만. 시계 산 기념으로 술한잔 쏘삼.

C : 쏘삼 한표 더.

ㅋㅋㅋㅋ




알아보는 경우는...주로 술집에 가면 아가씨들이 알아보긴 하더군요.

"오빠 시계 좋은 거 찬다." 



아....작업할 때 필요한건가...ㅜㅜ
엮인글 :

후지산고구마

2011.10.04 11:28:38
*.177.212.225

ㅋㅋㅋ 분위기 완전 동감..!!

미남이십니다

2011.10.04 11:28:50
*.173.9.68

자기만족이 더 크죠.
보드장비도 그 장비 따라갈 실력 안되지만
최상급을 사고 싶은 심리랑 비슷 -_-

수술보더

2011.10.04 11:32:49
*.150.226.7

취향 차이이긴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발렛해줄때는 역시 외제차가 먹어주긴 하더군요.

진정한 명품은 아무런 티도 나지 않지만, 알아볼 사람만 알아본다는것이 명품이라고 하던데..

전 그냥 노미스가 좋아요. ㅎㅎㅎ

Tiger 張君™

2011.10.04 11:32:53
*.243.13.160

자기만족(2)요. 그리고 영업 뛰시는 분들은 일부러 저런거 꾸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여지는 부분에서 어필을 해야되는 업종들은 이미지 관리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요.

옷차림은 후줄근하게 츄리닝 바람이어도 악세사리 한두개 좋은거 차면 알아보는 사람들은

알아봅니다.

키큰루져

2011.10.04 11:34:41
*.54.39.4

영업일쪽에 있다면..

아무래도 신경쓰임... 벨트 지갑 구두 시계...

하다못해 정장도....

사람 대우가 조금 틀려 지더라구요.. ㅡㅡ;;;;;


예를들어 차 발렛시 외제차와 마티즈 발렛...

발렛 해주는 사람들도 틀려짐... ㅡㅡ;;

안드레아

2011.10.04 11:34:55
*.58.132.221

대우가 다른거까진 모르겠구요...
남자들은 그쪽에 관심없음 먼지도 잘 모르는데...
여자들은 말이 많더라구요... 모임에서...
누구 신랑 혹은 남친의 경우~~
봤냐?! 시계는 머구 신발은 머더라.. 도배를 했네마네..

수술보더

2011.10.04 11:37:05
*.150.226.7

그렇담..

기본적으로..

페레가모 신발에

알마니 빤스를 입고

에르메스 벨트에

구찌셔츠를 입고

알마니 자켓에

루이비똥 지갑과

몽블랑 볼팬을 지닌 사람은..


전 보험 영맨은 보았어요.

ROCK ★

2011.10.04 11:42:47
*.155.237.61

중국서 사온 짝퉁 록렉스...

어쩌다가 술자리에 차고 나갔는데 ...

명품을 좋아한다는 친구녀석이 한번 보자면서 ...

유리 면이 깔끔하다느니 ..

물방울 소리가 난다느닌...

역시 명품은 좋다더니...ㅋㅋ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었어요 ..ㅋ

아빠시계라고 할뿐...ㅋ

수술보더

2011.10.04 11:45:08
*.150.226.7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미납니다.

ROCK ★

2011.10.04 11:50:38
*.155.237.61

귀에다가 시계를 대고 소리를 듣는 그녀석의 모습은 매우 진지했답니다...ㅋ

쭈야-

2011.10.04 12:05:23
*.205.172.251

전..옛날에 남친님께.. 명품님 벨트와, 몽삐리리 펜까지 선물드렸었어요;
영업하시더니..은근 옷까진 스타일리쉬?! 머 이런거로 만족되도 소품이 중요한듯하더라구요..;

*쐬주와삼겹살♥*

2011.10.04 13:09:35
*.226.204.9

요번에 정장 맞추면서 벨트(42만) 하나 맞춘게 전부.. 자기만족인데은근남이알아주길바라는맘도슬쩍들던데효ㅋㅋ

야루^^

2011.10.04 13:26:14
*.101.58.130

제가 주제에 안맞지만 본의 아니게...
롤렉휑 시계(지인 소개로 나중에 팔때 손해 안본다고 중고로 샀는데... 지금 가격이 100만원 정도 더 올랐음)랑 프라휑 지갑(선물 받았음)랑 페리가휑 벨트(요것도 선물 받음) 착용하는데...
주변에서 별루 알아주지도,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몇몇 명품에 관심있는 사람만 알아볼 뿐이고 개인적인 만족도도 처음 얼마간만 있고 시간 지나면 별 느낌도 없어요.
가끔 술먹으러가면 알아보긴 하지만 그때 뿐입니다.
오히려 여자가 그 수준에 맞는 뭔가를 기대할까봐 제가 더 부담스럽습니다.

결론은 최상급 장비에 간지나는 옷 입었는데, 실력이 허접하면 본인 스스로 부담되고 주눅든다능~

슭훗

2011.10.04 13:29:02
*.70.97.7

스트릿 한정판, 콜라보 제품 입고 가지고 다녀봐야

그냥 모르는 이상한 보세 브랜드라고 생각하는거랑

매한가지죠 뭐, 걍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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