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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1억 천
1년거치로 해서
한달 50만원
2년 부터는 80만원씩 20년 상환;;
아마 둘다 월급이 오르니까 원금을 많이 갚아나가면 이자도 줄겠죠...
하지만 이거이 미친짓인거 같아요
뼈빠지게 번돈을 은행이자로 매달 50씩 준다니
처움엔 집값은 절대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생각으로
전세값 폭등하니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자라고 생각햿지만
그 돈을 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해요
너무 소극적인 재테크 마인드 인건가요?
이자주는 만큼 집값이 오른다면 모를까
넘 스트레스 예요
제가 2년동안 시댁에서 살고(시댁이 직장에서 가까워요) 그 이자주는 돈 모아서 차라리
3년째에 집을 사자고 했더니
에비신랑이 실타네요
고부갈등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을거 생각하니 싫다고
결혼준비로 우울증 생길거 같아요
어덕해야 할지..
연 5% 20년 이자는 거의 원금입니다..
물론.. 원금을 갚아가니깐.. 100% 원금과 같진 않지만...
저는 2억 조금 안되는 돈으로 전세 살자니깐..
마눌뇬이 싫다해서 1억정도 대출내서 집사고 평당 1백주고 리모델링하고...
요즘 결혼 왜 했나? 하는 생각 듭니다..
총각때 보다 돈 더 안 모아지네요..
밑빠진 독에 물 붇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