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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빚이라 생각하니 부담스러워요
제가 하고싶은 공부도 육아휴직 한 2년동안 매진하고 싶은데(제 꿈의 실현을 위해)
그런데 신랑될 사람은 대출금때문에 반대하고요....(1년만 동의)
이런 예비신랑이 원망스럽고, 나보다 맞벌이 하는 여자가 필요했던건지라는 생각도 들고..
이자는 고정금리로 오점 삼프로고
1년거치 20년 상환인데
아래글을 보니 집값의 삼십프로가 적당하다고들 하시는데(거주목적)
정 힘들면 이~삼년뒤에 이 집을 팔고
좀 더 낮은 곳으로 이사하면 되지 하는 생각도 하는데.
전 이 집 전세주고 은행에 돈갚고
시댁에서 살자고 하니까,
예비신랑은 갚을수 있다며 다른건 몰라도 이부분은 절대 양보못하겠다네요..
이문제 때문에
결혼하기도 싫단 생각이 들고
맘이 너무 무거워요..
지금 와서 결혼취소하자니
회사나 어른들꼐서 일부 결혼진행사항을 알고계시기때문에
현실적으로 파혼하기도 싶지 않고.
신중해야 하지만 그냥 밀고 나가야 하나
그냥 결호준비 과정중 누구나 겪는 힘든 고비일뿐인건지,,
우울해서 주말내내 이불속에만 있었어요..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조언 좀해주세요 ..
60%면 거의 맥시멈대출인데..........무리도 아닙니다. 이제 결혼하시는거면...
다만 요즘엔 60%대출끼고 집을사서 과연 이득일까가 문제져...
근데 글을 보면 집이 문제가 아니고 둘사이에 의견차가 문제인듯한데여.............
업종 일하는 사람으로써보면 좋은입지조건이면 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외에 둘사이에 문제를 제외하면...
중요한건 집...맞벌이...이런거보단 두분의 견해차가 큰듯합니다............조율잘 해보세여..
님이 말하신대로 전세놔도 되고 ...이거저거 따져봐서 괜찮다면 조금 무리해도 분양받아도 됩니다. 예전과 같은 재미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