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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용평도 11시 40분경 제설이 시작돼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바로 제설기가 가동돼었구요...현재 제설이 진행돼는 슬로프는 핑크,옐로우,뉴레드입니다.
근데 임시개장은 조금 무리일것 같고 시험가동에 그칠듯하네요.ㅠ.
이틀간은 영하로 예보돼있는데 그 이후엔 비도오고 쭈욱~영상으로 예보돼있네요...
용평은 지리적특성상 동해안에 인접해있어 바닷가의 따뜻한 대기의 영향으로 내륙에 위치한 휘팍에 비해 초겨울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제설에서 밀리는것이 사실이구요..작년에도 휘팍보다 2주가량 늦게 개장했었죠...
아무튼 제설기에서 뿜어져나오는 눈을 보니 가슴 설레고 시즌이 얼마 안남았다는 사실에 잠이 오지 않는군요!~ㅎㅎ
개장이 빨리 오길 바랄뿐입니다!!!!!ㅎㅎ
훈훈한 글이군요~ㅋㅋ
이제 한달후면 하얀세상이 펼쳐진 용평을 볼 수 있겠죠^^
그래도 제설하는 모습보니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