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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왁싱을 시작 합니다 시즌 마지막 준비네요 ㅋㅋㅋ
준비물은 신문지..토고 왁싱킷!! 그리고 다써가는 수건.. 버림받은 다리미 입니다
2년된 데크이지만 소중히 타서 아직은 새거 같은 ㅋㅋㅋㅋ ㅠㅠ
올해 제가 사고 싶은 데크가 매진되어 재고가 없네요 ㅠㅠ
노츠아츠 화이트. 엔데버 칼라 155 를 급구 합니다!!! ?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1.못쓰는 수건 하나 장갑하나 왁스 리무버 데크를 준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장갑을 끼니 손이둔해져서 벗고 시작 합니다 ㅋㅋ
왁스리무버를 데크에 골고루 펴 바르고..손으로 쭉쭉 해쥬셔두 됩니다!!!
그리소 수건으로 뻑뻑 닦습니다..저시 수건때보이시죠? 까맣게 뭍어 나옵니다..
여기서 팔의 힘이 30프로 소진 ㅠ
주의할점은 신문지 까세요 ㅠㅠ 밖에서 하실분들은 괜찮지만 방에서 하심 왁스 떨어져서 방바닥에 촛농처럼 ㅠㅠ
마님이나 어머님의 어택이 들어오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ㅠㅠ
2. 버림받은 다리미와 막대왁스 입니다..
이때 다리미의 온도는 실크에 맞추시고 모르겠으면 다리미 바닥에 왁스를 댔을때
녹아서 뚝뚝 떨어질만큼이면 됩니다.. 연기날정도면 안대여!!
주의하실점은 창문 열고 하세요.. 안그럼 어택 들어 옵니다 ㅠㅠ
3. 이렇게 촛농처럼 뚝뚝!!! 다리비 바닥에 왁스를 대고 데크에 골고루 뚝뚝 전체를 떨어트여 줍니다..
조준 잘하세요...화장실의 문구 "앞으로일보전진" 를 생각하며 잘 뿌려 주세요 ㅎㅎ
4. 떨어진 촛농...아니 왁스똥을 다리미 실크에 맞추고 삭삭 펴 발라 줍니다...
한군데 너무 오래 있지 말구요 정성스레 와이프님 .아님 자기 와이셔츠 다린다 생각하십 됩니다..
아!! 난 혼자 빨아 입구 다려 입지 ㅠㅠ..크흑
골고루 아주 골고루 펴 바릅니다... 왁스끼가 모자리면 다시 왁스 똥을 떨어뜨려 펴 바르세요..
엣지까지 하셔두 됩니다
5. 왁스다 펴 바르면 몇시간...아니 하루정도 쭈욱 말립니다 ㅎㅎ
데크에 왁스끼 보이시져?
저게 많은수록 나중에 엄청난 후회를 하실껍니다 ㅠㅠ
참 요까지 하심 보관왁스! 도 되는겁니다!!!
6.자 이제 아크릴 자나 아크릴조각을 준비 합니다...
근처 간판집 가면 조각쫌만 달라면 줍니다,,안그럼 문방구 작은 삼각자 이용하심 됩니다...
저걸들고..왁싱된 데크를 보심....하아 ;;;;
6.긁어 냅니다...쭈욱쭈욱..
팔이 아파오실껍니다...
아까 과다하게 왁스를 뿌린데 후회가 되기 시작 합니다...
참 여기서 집에서 하심 반드시 신문지나 왁스 찌꺼기 받아줄 도구 필히 하세요...
않고 하셔서 초토화 되심 .... 집에 마님이나 어머님이 보심... 시즌 접게 될껍니다 ㅜㅜ
엣지에 뭍은 왁스까지 잘 정성스레 잘 진짜 잘 긁어내 주세요
7. 왁스의 잔해 들입니다..
반정도 했는데 저만큼 나오니 ;;
체력 방전으로 잠시쉬다 마저 긁어 냈습니다...
신문지 치울떄 잘 치우세요 ㅜㅜ 저 신문지 접다가 다흘리는 대 참사를 ㅠㅠ
혼자살아서 다행입니다
8.이제 왁스 다긁어낸 베이스를 코르크 작업 하는겁니다
노즈부터 테일쪽으로 열심히 한방향으로 문질러 줍니다..
이떄 중요한건 스피드!!
팔이굳어가는느낌이 듭니다,,
한번에 다하시디 마시고 두번 나눠 하세요 힘들어요 ㅠㅠ
긁어낸 왁스땜에 베이스가 울퉁불퉁한걸 매끈하게 다듬어주는 작업이라 보심 됩니다
하다보면 베이스가 반짝반짝 윤이나여 ㅎㅎ
9.이제 데크에 물결내는 작업입니다
토고 킷세트에 든 신발솔? 암튼 그걸 들고 심호흡 하세요 ㅎ
마찬가지로 노즈부터 테일방향으로 슥슥 긁어냅니다..
이때도 스피드!!!!
주의하실점은 신문지 피고 하세요...
솔질이나 보니 와스가루가 또생깁니다..ㅜㅜ
베이스에 물결질을 함으로써 데크 베이스에 눈이 붙는현상과 활주 배수성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10.자 끝났습니다..
방닦고 청소기 까지 돌렸습니다 ..
와방 샤방해진 데크 베이스를 보며 흐뭇해 합니다 ㅋㅋㅋ
11.저만의 보관방법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힘들지만 쉬운 왁싱을 하시면...
폭설이 올때...
습설일때....
신세계를 느끼실수.....
셀프 핫 왁싱 어렵지 않으니
모두들 도전 해 보세용
전...이제 점심시간!!
다들 맛점심들!!!
저도...집에서 합니다. ㅋㅋ 시즌 시작전에 두번 연속해주려구요 ㅋ
아 도전 하고 싶은데 마눌님께 욕 먹을까바 못하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