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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동호회에서 만나 올 가을에 결혼을 하고....시즌권을 구매했네요...
시즌권을 구매한 후 시즌방을 구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집근처의 가까운 곳만 다니다가.....멀리서 타고 싶어서욤...휘팍을 샀어욤...ㅎㅎ
처음 시즌방을 구하다보니.....고민이 많으네욤......
저랑 와이프.....시즌방을 2명이서 구한다구 하면....(주말만입니당) 대략 둘이서 아무리 싸게해도 60이구 비싼곳은 100까지도 들겠더라구요..
아니면.....어차피 주말마다 차량으로 이동할꺼니깐...모텔을 매주 주말마다 간다고 가정하면...(16주 X 4만원 이면 64만원)....
차량으로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모텔~
물론 꼭 둘이서만 가는 것은 아닙니다....4명이 갈때도 있을꺼구....5~6명 혹은 최소 2명이 갈때도 있겠지요...
그러면...대충 60정도네요...식대비는 별도로 들꺼구요...
아니면 저는 시즌방을 구하고....와이프를 게스트로 매주 데리고 간다고 하면....(사실 전 이게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은 하는뎅..눈치가 보일듯 해서요....)
대충 45에다가.....게스트비....하면....하루 2만원...30만원정도...
어느게 제일 좋을까요??
아님 셔틀을 토욜날 타고오고....토욜날 타고 나온다....그리고 일욜날 타러가고...일욜날 타고나온다...
몸이 무지하게 피곤하겠지요?
업무적으로는 큰 부담은 없습니다....여유가 있을듯 해서요...
너무 고민이 되어서욤...
결론을 내려주세욤...
시즌방은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쓰려다 보니
편한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이 더 많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쓰는데 아무래도 서로 안맞는 점이 많겠지요 ㅎㅎㅎ
게스트는 저 위에 상황에서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있어야 한다는게 더 불편합니다
설령 서로 아는 사이라 해도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행동이 불편합니다.
게스트는 정말 비추천합니다.
모텔이 그나마 편한데 아무래도 시간과 행동제약이 있겠지요
밥먹는거나 몇시에 나가야 하는거나 등등
요즘 버스도 자주다니고 영동 스키장 가는길이 루트가 다양해져서
금방 금방 왔다갔다 다닙니다.
작년에 제가 그렇게 다닐려고 마음 먹었으나
결국 12월에 뒤늦게 시즌방 다시 들어갔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더군요 ㅎㅎㅎ
제 경험담이니 참고하세요 ^^;;
결론을 내렸네욤...많은 분들 감사합니당...ㅋㅋㅋ 모텔 당첨~~
은경남편님~~ ㅋㅋ 절대로 16주 못간다라는 것에 저도 동감할 듯하네욤..ㅎㅎㅎ
전 요즘 시즌준비에 신나있는데...와이프는 보드동호회에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상사는것을 무지 싫어해욤......ㅡ.,ㅡㅋ
진짜 딱 16번 정도만 간다면 모텔이 편하져...
많이가서 시즌방 투자비보다 숙박비가 엄청 많이 나오는거 아님 당연 두분이 편하게 숙박하시는게 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