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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입니다.
결혼 3년차 부부. 20개월된 자녀1명. 무주택자
현재 살고있는집 12년 8월 만기.
현재 현금으로 전환될수 있는돈 5천/올해말에 2천 더생김.
12년 8월 현금으로 전환될수 있는돈 위의 돈과 합쳐
총 2억 예상.
가고싶은집 시세가 2억 2천에서 2억3천5백정도 됩니다.(총비용 2억 4천정도예상)
부동산에 물어보니 가고싶은 곳의 시세가 내년정도면
1천~1천5백정도 오른다고 예상하네요.
실제도로 이지방 아파트값이 계속 상승중이고요.
이렇게 된다면 그냥 미리 현재 있는돈으로 전세낀 아파트를 사고
내년에 대출을 4천정도받고 세입자한테 전세금을 돌려주는 형식으로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기다렸다가 내년 8월에 만기되면서 나갈때 사는게
나을까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무주택자 취등록세 할인도 올해엔 끝난다고 하고
내년엔 집값이 좀더 상승한다고 하니...
차라리 전세를껴서래도 내년 8월 경에 입주할수 있는곳으로 찾아
매입을 하고싶은데요.
괜찮은 방법인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부동산 입장에서는 빨리 한건이라도 해야 내수수료 챙기는거죠...
그냥 집값오르니마니 생각하지 마시고...
최우선순위를, 층수, 위치 등등 현실적인걸 생각하세요...
전세도아니고 내집사는건데...평생산다 상각하고 원하는 층수, 원하는 동수, 원하는 위치의 집을 "기다리다~"사시는게
가장저렴하게 사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ps.저도 난생처음 부동산의 말만 철썩 같이 믿고 계약했다가...복비 2배로들고, 계약금 날릴뻔한거... 계약자분께서 전액다 돌려주셔서 망정이지... 제가 나이가 어리니까 완전 날림으로 설명하고 부모님도 부동산 거래해본적이 없으셔서...아무것도모르니까 그냥 눈탱이 맞앗죠...
부동산아줌마(전부를 비하하는건아니고 그아줌마만 콕찝어서) 완전 양심없이했어요...일단 계약 찍으니까...
자신은 제3자...방관자가 되더라구요...복비는 복비대로 다 내놓으라고...이거는 합법적인거니 안주면 법적으로 소송걸어도 되는거라고 압력넣고...아정말...더러워서...돈에 관련되니까 사람이란게...더러워 지더라구요...
흥분했네요...워워워 진정~
그 부동산 업자 대단한 분이시네요 -,.- 그런것도 예측이 가능하고...
비꼬는게 아니라 현재 부동산 거품이 꺼지는 중입니다.
시세 자체가 서울만 해도 하락세이구요 매물이 나오다 못해 넘쳐서 하락중이죠.
반면 전세는 말그대로 전세난이구요.
제가 지방쪽 상황을 잘 몰라서 하는 얘기 일수도 있지만 내년된다고 천만원 오른다고 말하는건
믿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제가 건설사 다니는데 회사에서 지방에 시공한 아파트가 분양이 안돼 시공사,시행사 에서 사들이는 실정입니다.
그걸 하청업체 한테 공사할려면 이거 사가라 하는 형식으로 대물로 떠넘기는 형세인데...
하물며 서울에도 시공한 아파트도 분양이 안되는 실정이에요
제가 어떤 특정지방의 특수한 상황을 몰라서 하는 말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ㅜㅜ
또 모르죠 하향세인 부동안이 내년에 부동산이 오를수도 있을지 ^^;;
하고싶은 말은 내집마련이란게 목적이라면 구입하는게 좋겠지만
어떤 미래를 보고 투자의 목적으로 하는거라면 위에 말한 현실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참고만하셔요~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