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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릎이 원래 안좋지는 않았구요. 앉고 일어설때 소리가 조금 나는 정도였는데
올 여름에 스쿼드및 기타 하체운동을 무리하게 하고난 이후로
무릎에 소리가 심해지더니 최근에 축구하면서 무릎이 약간 시리기 시작했씁니다 ㅜ.ㅜ
보드탄다고 하체운동한게 약이 아니라 독이 되었네요 ㅜ.ㅜ 무리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제 무릎 상황은 연골이 많이 약해진 상태랍니다.
의사가 연골이 약해졌으니 1~2주최대한 무릎사용을 자제하고 이후로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면
무릎주변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서 무릎근력을 강화해야지 연골의 추가손상을 막을수있다고 하고요.
저렇게 진단 받은지 지금 3주지났는데 딱히 크게 나아지진 않는것 같네요 ㅜ.ㅜ
이제 질문이 뭐냐믄요.
저랑 비슷한 상황에 있으신분중에 1시즌정도 계속 보드타보신 경험있으신분...
또는 다른증상이나 이유로 무릎이 안좋은데 1시즌정도 계속 보드타보신분...
또는... 무릎건강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제가 보드를 계속타도 좋을까요??? 계속타니까 무릎이 많이 상하던가요?
보드가 하체를 쓰는 운동이다보니 좀 조심스럽네요.그렇다고 이제 본격적으로 빠져든거 끊을수도 없구 ㅜ.ㅜ
혹시 오히려 더 무릎이 좋아질수도 있을까 싶기도 하고...
경험자분들의 노하우좀 알려주세요.근데 이거 묻답인가 기묻인가..ㅎㅎ<-- 요건 질문 아닙니다..ㅋㅋ
한 번 상한 연골이 튼튼해지긴 힘듭니다..
연골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뿐...
그건 재활치료를 하시든지 헬스나 기타 다른 운동으로 튼튼하게 해야 합니다..
제가 연골연화증인데.... 다른 운동은 하면 무리 되고 안 좋았는데....
아르헨티나 탱고 배우고부터는 무릎이 아프질 않았네요..
아마도 춤배우면서 근육강화가 많이 된 듯합니다..
안하니까 다시 아파오고 있네요..ㅠㅠ
저랑 똑같은 증상이네요 병원측에서도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라고 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염증 발생하고 그러다보면 인공관절,,ㅠㅡㅠ 그래서 몇주 쉬었다가 천천히~하체근육강화훈련을 했죠~특별히 헬스장에 가서 한건 아니구 평상시 계단 오르기 내려올땐 엘리베이터로~~자전거 타기, 등등 하체 훈련만 지속적으로 했어요 그러다 보니 무릎도 괜찮아지고 라이딩 할때도 지치지도 않더라구요~~다만, 파크에는 잘 안들어 가요 발목도 이상이 있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