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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해보신분 계신가요?

조회 수 897 추천 수 0 2011.10.22 22:10:25

전 30살의 남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M자 이마를 갖고 태어났는데 머리카락이 정말 신기하게도

잔머리는 하나도 없고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두꺼워서 가발 아니냐는 의심도 받아왔었죠;;

머리숯도 너무 많고 자고 일어나면 하나하나 다 뻗칠만큼 과도하게 건강했는데..

사업을 한번 했을때 엄청난 스트레스 + 줄담배 + 야근(24시간 업무)으로 인한 수면장애 등등 으로

탈모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이마가 넓어서 아직도 주변사람은 모르는데 3년째 접어들면서 특히 요즘에

앞머리 숯이 막 비어보이기 시작해서 스트레스가 배가 되고 있습니다 ㅠ

M자도 별로 티는 안나지만 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수술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2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어릴때부터 이마가 너무 넓어서 물에 머리젖는것도 싫어하고 미용실가는것 자체도 스트레스고..

컴플렉스라 이만저만 고생이 많았는데 큰맘먹고 저에게 투자를 할까 합니다..

 

1. 모발이식 병원은 강남쪽 아니면 믿을만하지 않은가요?

2. 모발이식후에 한동안 관리를 해야하는데 혹시 평생 약을 먹거나 관리를 받아야 하나요?

3. 내년 가을쯤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티안나게 자리잡고 머리가 자랄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4. 기타 주의사항좀..

엮인글 :

탁이다

2011.10.23 02:32:22
*.134.8.133

제가 아는 지인중에 모발이식 하신분이 한분있습니다..

머리가 이마에서 U 이런식으로 중간에만 없습니다..나이도 30대 초반이십니다..

머리 자리 잡는데는 약6개월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여름때 하셨는데..지금은 많이 생겼습니다

완벽하진 않은데.보기에는 괜찮습니다..근데 시술비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밤10시전에는 아무것도 먹지말고,자라고 하더군요..이유는 머리로 가야되는 혈이 다른데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스트레스 가 가장 치명적이라고 합니다..참고하세용.ㅎ

리틀 피플

2011.10.23 04:02:01
*.137.174.103

제가 아는 형은 20대 중반에 이미 반이 벗겨지셨는데 결국은 강남쪽으로 알아보시고 

이식 하시더라구요.

그 형은 심은것치고는 너무 부족해 보였어요.

성공적인 사례: 웨인 루니.

파라다이스

2011.10.23 11:28:58
*.44.143.176

강남쪽 병원들이 믿을만 합니다.

모발이식은 수술을 많이 해본곳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모발이식후 따로 관리는 없고 보통 수술후 2주정도 머리를 감지 못합니다.(수술한 부분만)

집에서 누가 감겨줄 사람이 없으면 괴로워요 그럴땐 병원가면 케어해줍니다.

그리고 탈모를 늦춰주는 약을 먹기도 하는데 보통 의사가 결혼 하고 나서는 안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ㅎㅎ

평생 먹는건 본인 자유입니다.

보통 삭발을 하고 이식을 하는데 최소 3~4달은 있어야 머리가 자연스러워집니다.

모발이식한 머리가 이식하고 나서 한번 빠지고 다시 나거든요. (머리 뒷부분에서 이식해옴)

따로 주의사항은 없고 이식하고 나서 2주정도 머리를 감지 말라고 하는데

그때가 많이 괴롭습니다. 또 수술한 머리 뒷부분이 땡기기도 하구요. 내 머리가 아닌듯 한데

그 감각이 돌아오는데 1년정도 걸립니다.

크게 주의사항은 없고 약값이 은근 부담됩니다 ㅎㅎ 한달에 거의 4만원꼴.. 

수술비용은 이식수 마다 다르긴한데 보통 300이상은 잡아야할겁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빠집니다 더 늦지 않게라도 이식하고 스트레스 덜 받으시길 바랍니다

CABCA

2011.10.24 13:22:01
*.43.209.6

경북대 병원이 최고로 알고 있었는데요...흠..(옛날 EBS 명의에서..나오더라구요..ㅎ)

 

근데 그거 의사랑 잘 상의하셔야 해요..

 

잘못 디자인하면, 나중에는 앞부분에 이식한 머리랑 뒷머리만 남고 중간은 홀라당 벗겨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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