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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가족여행으로 스키장을 가려고 합니다.
저와 와이프는 30대중반인데 둘다 보드 타구요
60대중반 부모님은 안 타실듯 해서 온천이나 곤도라 타시면 될꺼 같고
형님부부 (30대 중반 / 후반 )는 두분다 한번도 안타봤고
3살꼬마야 그냥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6살짜리가 1월생이라 좀 빠른편이에요
6살짜리는 보드말고 스키 타야 하나요?
제가 보드를 가르치긴 힘들꺼 같고 강사에게 배워야 할꺼 같은데
좀 저렴하게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저는 하이원이 좋던데
가족단위로 가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형님은 제가 가르치면 될꺼 같고, 형수님은 못 타실듯 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6학년이구요....3학년때부터 탔습니다..보드로...
대명가서 처음태웠는데...그냥타터라구요...S자 2시간만에 그립니다..
직접 가르치시길 권장 합니다...아이와 엄청친해 집니다..
지금은 즐길정도 되구요...아이들 어른들 보다 훨씬 빨리 배우고...잘탑니다...
지난번에 티비에서보니 4살짜리도 타더군에...근데..처음부터 태우지 마시고...타고 싶게..약올리세요..
훨씬 더 적극적이거든요..글구 일단 타게되면 완전 천재라고 오바하셔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 함께가시면 워터파크 있는곳으로 가세요..우리부모님 70넘으셨는데
파도풀...유스풀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다른건 잘 모르겠고.. 6살(거기다 빠른이면..)이면 가능할듯싶습니다.
강사에게 맡기는건 렌탈샵 강습이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스키장에 맡기시는게
여러모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드보단 스키를 먼저 가르쳐주는걸 추천드리고 싶긴하네요
참.. 혹씨나 아이가 스키장 처음 가는거면 무조건 강습 맡기지 마시고 눈위에서 적응할수 있게금
눈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하고 먼저 그렇게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 아들도 4살(1월생이라 5살과 비슷해요)인데 올시즌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