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컷너구리

좁은 슬로프

시즌말이 되서야 브라보라는 슬로프가 있다는걸 알았음;;;

대박 급경사 하프파이프;;;;;;;

제설 안하니???

애매한 슬로프각도;;;

곤돌라타는 입구가 3곳이라 교통정리하는 알바가 따로 있었음;;;(아주 오래전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름)

매점떡뽁이가 참 맛있다

비발디랑 휘팍 중간;;;

총평 : 애매한 리조트

지난시즌 심철권 사서 몇번 가봤습니다.

11시 되면 B1, 뒤로 돌아가는 산길(까먹었음 ...) 슬로프 오프한거보니 짜증나서 다니기 싫어지더군요

실력 안되는데 사람들 바글바글한데서 타기 싫어서 첼린져로 올라감. 경사각 보니 타기전부터 눈물나기 시작..

뭐 그리 경사각이 높은지 ..

결론은 실력향상(?)에 도움은 되었지만, 다시는 성우 안간다고 다짐했네요.

브라보 슬로프가 타기 좋았습니다.

브라보 슬로프가 2개있는데 그중에 하나(정상에서 베이스 바라볼때 우측슬로프)는 초반에 아이스가 너무 많았덨건 좀 별로였던거 같네요.

홈피보면 길이가 1000미터 정도 되는걸로 나오네요.

주말에만 갔었는데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구요(평균 5분정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슬로프에도 사람많아서 불편하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월하고 2월에는 어느 스키장이나 다 좋겠지만 눈 상태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슬로프만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요~

심야권을 팔아서 사람이 심야엔 많아서 타기좀 힘든점이랑

최근 가족단위 관광보더가 많아서 주말에 사람이 좀 많은것 정도 빼고는 다 괜찬습니다.

슬로프길이가 좀 짧은것도 같지만 전반적으로 상태는 경기도권보다 좋죠..

저야 4년 성우타다가 용평으로 옴겼습니다만 (슬로프 정말 긴고에서 타고싶어서..^^) 거리대비해서 나쁘지 않은 스키장입니다.

으흠...성우 옹호론자가 없네요 ㅎㅎ

저는 성우 2년차인데.. 개인적으로 적습니다.

슬로프: 용평/휘팍/하이원에 비하면 슬로프 단조롭고 다양하지 않음... 경기권하고는 당연히 비교 불가

사람: 용평보다 많은듯... 휘팍/하이원보다 훨 적은듯...

대기시간: 토요일 오후를 제외하고는 대기시간 때문에 원하는 슬로프를 못 탄 적은 없음 (전 5분 이상 못 기다려요...)

              챌린지는 없음... 챌린지는 상급임..

              심야는 제가 잘 안타서 몰라요..근데 작년에 심철권 뿌려서 많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경험한 적이 없어서.. ^^

결론... 보드 탈만한 곳임...

혹자는 그러더군요 국내에서 스키장이라 부를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 (그래도 이 위로는 용평/하이원/휘팍/무주 정도밖에는...)

저는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경기권 보다 설질 확실히 좋습니다

경기권하고 비교하는건 성우에 수치입니다.

거리대비해서는 타기정말 좋죠...

주말에 사람들한테 치이다가

큰맘 먹고 휴가쓰고 평일에 가면

그노무 대학 단체 때문에 미쳐돌아버려요..

같은날 5개 대학 쪼끼를 본적도 있어요..

근디 상급에서 라이딩만 하시면 만족하실꺼에요.

...

그냥 탈만합니다.ㅋㅋ 강추정도는 아니고 ㅋㅋㅋ

하지만 성우 출동하는 1인~~